갤러리아백화점, 신진 아티스트 예술 작품 전시·판매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09 09: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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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아백화점(대표 김은수)은 내달 2일까지 명품관 이스트 3층 글라스 월에 신진 아티스트의 예술 작품을 전시·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갤러리아가 ‘뉴 아티스트, 뉴 스페이스(NEW ARTIST, NEW SPACE)’ 타이틀로 진행하는 전시 프로젝트로 신진 예술가와 갤러리의 협업으로 이뤄진다. 갤러리아가 전시 공간과 디자인을 제공하면 갤러리가 선별한 신진 예술가의 작품을 전시하는 방식이다.

 

▲ 사진=갤러리아백화점 제공

첫 번째 프로젝트로 동시대 예술을 전하는 큐레이팅 스튜디오 ‘디스위켄드룸’과 협업해 김한샘 작가의 작품 6점을 선보인다. 김 작가는 만화, 게임 등 대중문화에서 흔히 사용되는 요소와 창작 방법을 회화로 표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갤러리아에서는 △고대 신성 마법 '번개' △카서스의 아바타 △추락하는 공중도시 등 고전 게임에서 가져온듯한 이미지를 우화적으로 표현한 작가의 대표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갤러리아는 지난해 11월에도 서울옥션의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 팝업스토어를 진행, 고객들이 부담 없이 예술 작품을 즐길 수 있도록 작은 갤러리 형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한 바 있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갤러리아는 지속적으로 고객들과 상호 교감할 수 있는 트렌디한 예술 작품을 소개, 쇼핑 중에서도 예술적 영감과 시각적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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