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아백화점, 美 리셀링 슈즈 매장 '스태디엄 굿즈' 오픈...'스니커즈 덕후' 겨냥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4-07 14:39:54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갤러리아백화점은 최근 급부상 중인 인기 스니커즈 재판매 문화 ‘리셀링’을 겨냥한 슈즈 편집샵 ‘스태디엄 굿즈’를 오픈했다고 7일 밝혔다.


스태디움 굿즈는 미국 최대 규모 리셀링 슈즈 매장 중 하나로 전 세계 스니커즈 매니아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핫플레이스이다.
 

▲ 갤러리아 백화점 내 샵인샵으로 입점한 스태디움 굿즈에서 모델이 나이키 에어조던1을 들고 있다. [사진=한화갤러리아 제공]

 

지난 2019년 영국 명품 패션 온라인 플랫폼인 파페치에 3000억 원대 매각되며 미국 현지에서 공격적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갤러리아는 전세계 최초로 스태디움 굿즈와 해외 파트너 협약을 맺으며 국내 단독 판권을 갖고 ‘프레드시갈’ 매장 내 샵인샵(shop in shop) 형태로 공개하고 있다.

미국 라이프스타일 편집샵 프레드시갈 역시 지난 26일 갤러리아에서 국내 최초로 오픈한 상황이다.

스태디움 굿즈에서는 일반 매장에서는 쉽게 구할 수 없는 희소성 있는 상품들을 판매한다.

특히, 리셀 시장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나이키 에어조던1’의 다양한 시리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에어조던1은 나이키의 상징적인 제품 중 하나로 마니아층 내에서도 팬덤이 형성돼 있다.

또한 특별한 테마의 한정판 상품도 판매한다. 대표적으로 ‘그레이트풀 데드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 그린 베어’가 있다.

1960년대 히피 문화를 이끌던 미국 밴드 ‘그레이트풀 데드’의 마스코트 ‘댄싱 베어’를 테마로 만든 상품으로 현재 시세는 약 200만 원대다.

이외에도 현재 갤러리아 ‘스태디움 굿즈’에서는 테이핑 아티스트 박건우의 작품들을 함께 전시‧판매하고 있다.

매장 콘셉트에 맞게 마스킹 테이프를 활용해 나이키 한정판 스니커즈를 오브제로 만든 작품들을 출시한다. 가격은 약 200만 원대이다.

갤러리아 관계자는 “구하기 힘든 한정판 리셀링 스니커즈를 직접 신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며 “특히, 남성 고객뿐 아니라 여성 스니커즈 마니아들의 긍정적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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