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4월 스마트 워치 판매량 384%↑..."엔데믹 영향"

이석호 / 기사승인 : 2022-05-23 09:25:19

코로나19의 엔데믹 시기를 맞아 야외 활동이 늘면서 웨어러블 기기 중 하나인 스마트 워치의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랜드는 자체 조사 결과 지난달 스마트워치 판매량이 전년 동기보다 384%가량 급증했다고 23일 밝혔다. 

 

▲ 전자랜드 타이푼에서 고객들이 스마트 워치를 살펴보고 있다. [전자랜드 제공]


또 이달 1일부터 15일까지의 스마트워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달 전체 판매량보다 이미 56% 정도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달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이달 들어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도 완화되면서 러닝·골프·등산 등 야외 활동이 늘어나자 소비자들이 혈압·산소포화도 측정 등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 구매에 나선 것으로 분석했다.

이외에도 공연·스포츠·축제 등 야외 행사가 재개되면서 스마트폰을 손에 들지 않아도 전화나 메시지 등을 이용할 수 있는 스마트 워치의 편리함을 선호하는 소비자들이 많아진 것으로 봤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올 여름에는 지난 2년간 여름 휴가를 제대로 즐기지 못한 소비자들이 활발하게 실외 활동을 펼칠 것으로 예상돼 판매 성장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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