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카페24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온라인 수출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한다.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는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2025년 자사몰 진출 사업’ 수행기관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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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카페24> |
자사몰 진출사업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온라인 수출 확대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각국 소비자에게 상품을 직접 판매할 수 있는 D2C(Direct to Consumer) 쇼핑몰 구축을 비롯해 온라인 수출 전반에 걸친 통합 서비스가 이뤄진다.
구체적으로 카페24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해외 언어 기반 D2C 쇼핑몰 구축 ▲각 국가별 맞춤 결제서비스(PG) 연동 ▲빅데이터 기반 글로벌 광고·마케팅 전략 설계 ▲전략 성과 지표를 반영한 이커머스 운영 최적화 ▲전문가의 맞춤 컨설팅 등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해외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은 공공기관 온라인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 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5일까지이며, 자사몰 진출사업 신규구축 분야는 총 20개사를 선정한다. 통신판매업 신고서와 중소기업 확인서, 온라인 판매가 가능한 상품을 보유한 기업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기업은 글로벌 시장 진출의 실질적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성공적인 온라인 수출 기반을 마련할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중소벤처기업의 뛰어난 상품 경쟁력이 카페24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큰 성과를 낼 수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기업이 각국에서 새로운 판로를 찾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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