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서울시와 함께 참여형 캠페인 ‘프레딧X따릉이’를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hy와 서울시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함께 기획했다. 따릉이 이용 시간에 비례해 프레딧 적립금을 제공하는 것이 골자다. 지난 4월 hy와 서울시는 ‘따릉이 활성화 및 이용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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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y가 서울시와 협업해 참여형 캠페인 ‘프레딧X따릉이’를 진행한다. [hy 제공] |
프레딧은 hy 온라인 몰이다. ‘정직한 신선 유기농 선별샵’이라는 슬로건 아래 친환경‧유기농‧비건 상품을 취급한다.
프레딧X따릉이는 따릉이 이용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프레딧 앱에 접속해 따릉이 아이디를 인증하면 즉시 연동된다.
이후 따릉이 이용 시간에 맞춰 프레딧 적립금이 자동으로 쌓인다. 이용 시간 1분당 적립금 10원이 제공되며 월 최대한도는 3000원이다.
hy는 캠페인 참여를 위해 프레딧에 최초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적립금 2000원을 지급한다. 월간 시상도 진행한다. 매월 따릉이 이용 시간이 많은 고객 111명 1등(1명), 2등(10명), 3등(100명)을 선정해 ‘BTS 스페셜 패키지 커피’를 각각 100개‧50개‧10개씩 증정한다.
이용자 수 증가에 맞춰 프레딧 제품을 저소득계층이나 홀몸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행사도 준비 중이다.
곽기민 hy 플랫폼운영팀장은 “이번 캠페인은 친환경 가치를 지향하는 온라인 몰과 생활 교통수단의 만남”이라며 “앞으로도 건강과 신선이라는 기업 가치에 부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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