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사랑병원, 네팔 의료취약 지역에 앰뷸런스 2대 기증…교실 증축 지원까지 "아낌없는 기부"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4-11-01 10:23:2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보건복지부 관절 전문 연세사랑병원(병원장 고용곤)이 엄홍길 휴먼재단을 통해 네팔 의료 취약 지역에 산악 앰뷸런스 2대를 기증하고 오지 학교의 교실 증축을 지원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네팔 산골 도시인 키즈뎀바시에서는 연세사랑병원의 후원을 받아 앰뷸런스 2대의 전달식이 열렸다. 네팔 오지 지역의 열악한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함이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은 지난 2023년에도 직접 네팔을 방문해 산악용 앰뷸런스를 기부한 바 있다.

 

 

▲ 엄홍길 상임이사(왼쪽)가 네팔 키즈뎀바시에서 열린 연세사랑병원이 기증한 구급차량 전달식에서 카즈뎀바시 시장에게 구급차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달식에는 엄홍길 휴먼재단의 상임이사 엄홍길, 재단 네팔지부 자문위원 앙 도르지, 주네팔대사관 참사관 강성호, 키즈뎀바시장 검즈 세르파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밖에도 연세사랑병원은 엄홍길휴먼재단이 네팔 산티푸르에 지은 학교인 휴먼스쿨의 2층 증축 준공에도 힘을 보탰다. 산티푸르 휴먼스쿨은 엄홍길휴먼재단이 네팔 오지에 지은 6번째 학교로 지난 2014년 3월 8일에 완공됐다. 건립 당시 교실 7개 규모로 지어진 이 학교는 매년 학생 수가 늘어 교실이 부족했던 상황. 엄홍길휴먼재단은 연세사랑병원의 지원으로 2층에 교실 7개를 새로 지으며 기존 1층에 이던 낡은 교실과 화장실도 함께 수리했다.

 

앞서 연세사랑병원은 휴먼스쿨을 직접 방문해 2억원의 교육지원금을 지원하며 꾸준히 열악한 의료환경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엄홍길휴먼재단은 29일(현지시간) 엄홍길 상임이사를 비롯한 마을 주민 400여명이 모인 자리에서 휴먼스쿨 2층 증축 준공식을 열었다.


한편 연세사랑병원은 지난 2003년 개원한 이래 지난 21년 동안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무릎 관절염으로 치료받은 환우와 함께하는 등반행사 개최 ▲산악인 유가족 자녀의 삶 지원 위한 엄홍길 휴먼재단 장학금 전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DMZ 평화통일대장정 후원 ▲굿네이버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유엔난민 기구 홍보 캠페인 등을 통해 함께 하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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