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윤중현 기자] 토스증권이 해외주식 매도 후 국내 시장에 재투자시 세제 혜택을 주는 ‘국내주식 복귀계좌(RIA)’를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RIA는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해외주식 투자에 따른 양도소득세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제도다. 해외주식이나 해외상장 상장지수펀드(ETF)를 매도한 뒤 국내주식이나 국내주식형 ETF 등에 재투자하거나 일정 기간 자금을 유지하면 세제 혜택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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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토스증권] |
대상 자산은 2025년 12월 23일 이전 보유한 해외주식과 해외상장 ETF 등이다. 해외주식 투자로 250만 원 이상의 양도차익이 예상되는 투자자는 RIA를 통해 절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토스증권은 투자자들이 제도 혜택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계좌 개설 과정에서 예상 절세 혜택을 미리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함께 제공한다. 예상 세액은 토스증권 내 거래 데이터를 바탕으로 산출되며 실제 세액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세제 혜택은 매도금액 5000만 원 한도 내에서 최대 100%까지 공제된다. 다만 매도 시점에 따라 공제율은 단계적으로 낮아진다.
토스증권은 6월 30일까지 국내주식 거래 수수료 무료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RIA 계좌를 통한 해외주식 매도 후 환전 시에는 우대 환율도 적용한다.
토스증권 관계자는 “RIA는 복잡한 세제 조건을 이해해야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제도인 만큼 고객이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 경험을 설계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투자 편의성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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