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광주광역시와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출시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11 10:27:39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은 광주광역시와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아파트 단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는 앱을 활용해 ▲집안 온도를 낮추는 형태의 전기절약 활동 ▲전력 관련 퀴즈풀기나 지식 쌓기와 같은 미션 수행 ▲세대간 전력거래 등 고객이 직접 전력 관련 활동 등에 참여하고, 이를 포인트로 받아 전기요금 절감에 사용할 수 있는 요금제다. 

 

▲ SK텔레콤 제공


SKT컨소시엄의 ‘고객참여형 그린요금제’는 지난 2019년 9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사업에 선정됐으며, 광주광역시 협조하에 미래형 스마트그리드 실증연구사업 과제 가운데 하나로 진행되고 있다.

컨소시엄에는 SKT를 포함해 네이블 커뮤니케이션즈, 파란에너지, 시컴스, 라온프렌즈 등이 참여하고 있다.

SKT컨소시엄은 지난해 8월 본촌현진에버빌 등 아파트 7개 단지 6240세대를 실증단지로 선정하고, IoT전력량계, 스마트플러그 및 서비스앱(아낌e) 배포 등을 통해 서비스 제공을 확대하고 있다.

컨소시엄에서 SKT는 클러스터링(Clustering) 기법을 활용한 주택 유형분류 모델 및 주택용 고객베이스라인 모델 개발과 고객 대상 전력 요금제 서비스 제공을 책임진다.

이밖에도 네이블 커뮤니케이션즈는 전력요금제 서비스 웹 개발을, 파란에너지는 시간대별요금제(ToU) 서비스 웹/앱 개발을, 시컴스는 전력세이브 요금제 서비스 앱 개발을, 라온프렌즈는 ToU/피크타임리베이트(PTR) 프로그램 설계를 각각 담당했다.

사업기간은 오는 2023년 9월까지다. 광주광역시와 SKT컨소시엄은 요금제 기반의 신전력 서비스 모델의 실효성, 소비자 반응 등에 대해 검증하고, 향후 전력시장의 민간 개방을 고려한 사업화 가능성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신용식 SKT IoT CO장은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고객들 대상 실질 혜택 제공은 물론, 에너지 절감 등을 통해 ESG 경영에 기여하기 위해 전력 요금제를 선보이게 됐다"며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손경종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국장은 "에너지신산업 메카도시를 지향하는 광주광역시는 실증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하는 중"이라며 "실증단지 내 주민들이 이번 서비스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향후 국가 전력서비스 정책방향 결정에 도움 주길 요청 드린다"고 전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LIG D&A, 장보고-III 잠수함 전자전 체계 국산화 '속도'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LIG 디펜스&에어로스페이스(LIG D&A)가 차세대 잠수함인 '장보고-III Batch-II 3번 함'에 탑재될 전자전 체계의 상세 설계를 마치고 구성품 제작에 들어갔다. 해외 장비 의존도가 높았던 잠수함용 전자전 체계를 국내 기술로 개발하면서 향후 잠수함 수출 경쟁력도 높아질 것으로 회사는 기대한다

2

대한항공, 글로벌 기내 와인 평가서 비즈니스 클래스 1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대한항공이 세계적인 항공사 기내 와인 평가에서 비즈니스 클래스 와인 리스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대한항공은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프리미엄 비즈니스 여행 전문 매거진 글로벌 트래블러(Global Traveler)가 주최한 '와인즈 온 더 윙(Wines on the Wing) 2026'에서 총 5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3

팀네이버, 브라질·칠레 AI 핵심 기업들과 협업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팀네이버가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순방 기간 현지 유력 인공지능(AI) 기업들과 잇따라 접촉하며 남미 AI 인프라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최수연 네이버 대표와 구동현 전략기획부문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팀네이버 경영진은 이재명 대통령의 남미 3개국 순방 경제 사절단의 일원으로 동행하며 현지 대표 AI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