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글로벌 인증기관서 '자동차SW 기능안전 시험기관' 자격 획득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6-02 10:39:08
미국‧유럽 등 70여 국가 공인시험기관 성적서와 같은 효력

LG전자 CTO부문 산하 ‘소프트웨어(SW)공인시험소’는 최근 ‘TÜV 라인란드’로부터 자동차 SW 기능 안전성 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고 2일 밝혔다.

세계적 시험·인증기관인 TÜV 라인란드는 시험환경‧장비‧역량‧프로세스 등 다양한 항목을 평가해 시험기관을 지정한다. LG전자에 따르면 TÜV 라인란드가 자동차 SW 기능 안전 시험기관으로 인정한 건 이 회사가 최초다.
 

▲ 김병훈 LG전자 CTO(오른쪽)와 프랭크 주트너 TUV 라인란드 코리아 대표가 함께한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완성차 업체들이 TÜV 라인란드 인증을 받은 부품을 요구하는 경우가 많다는 점을 고려해 지난해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인정기구(KOLAS)에 이어 추가로 TÜV 라인란드에서도 ISO 26262-6 시험능력을 검증받았다고 설명했다.

SW공인시험소는 자동차에 탑재되는 전기·전자장치, 차량용 네트워크, 자율주행 등 폭넓은 영역의 전장 기술을 자체적으로 테스트해 품질과 기능 안전을 점검하고 확인할 수 있다는 게 이 회사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에 획득한 시험 자격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자동차 SW 분야의 사업경쟁력과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서 LG전자는 한국인정기구로부터 ISO 26262-6과 함께 전기·전자 제품의 SW 기능안전(IEC 61508-3) 및 품질측정(ISO‧IEC 25023)을 테스트할 수 있는 공인 시험 자격도 획득한 바 있다.

LG전자 SW공인시험소가 발급한 공인성적서는 국제인정기구 상호인정협정(ILAC-MRA)에 따라 미국‧유럽 등 70여 국가에 있는 공인시험기관이 발급한 성적서와 같은 효력이 인정되며 국제적 공신력을 가진다.

김병훈 LG전자 CTO(부사장)은 “지난해 한국인정기구에 이어 올해 TÜV 라인란드까지 자동차 SW 기능안전을 공인 시험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자동차 SW 역량을 지속 확보해 신뢰 기반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미약품, '아젤클린크림' 출시…색소침착 관리 영역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한미약품이 여드름 치료와 여드름 이후 발생할 수 있는 색소침착 관리를 함께 고려한 일반의약품을 선보였다. 여드름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각질과 여드름균, 염증 반응에 대응하는 동시에 멜라닌 생성 억제 작용을 활용한 제품이다. 한미약품은 아젤라산을 주성분으로 한 일반의약품 여드름 치료제 ‘아젤클린크림’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면포

2

포스코이앤씨, 3분기 영업이익 480억원…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포스코이앤씨가 올해 3분기 48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같은 기간의 적자에서 벗어났다. 건축사업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된 가운데 도시정비와 해상풍력 등에서 4조원 이상의 신규 일감을 확보했다.포스코홀딩스는 2일 실적 발표를 통해 포스코이앤씨의 3분기 매출이 1조 7630억원, 영업이익은 48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3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 성황리 폐막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KPPGA가 개최한 ‘2026 KPPGA TOUR 프로파크골프 여주 오픈’이 지난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경기도 여주시 오학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대회는 삼광이 스폰서로 참여했으며, 여주시, 여주도시공사, 여주시파크골프협회의 후원과 협조로 진행됐다.갑작스러운 추위와 남자부 경기 중 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