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고 사양' 모바일용 멀티칩 패키지 출시...메타버스도 문제 없어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06-15 10:58:35
5G 플래그십 스마트폰 규격인 LPDDR5와 UFS 3.1 적용
대용량 5G 데이터 안정적 이용 가능

삼성전자가 고성능 모바일 D램과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결합한 LPDDR5 uMCP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출시한 멀티칩 패키지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것과 동일한 최고 성능 메모리인 LPDDR5 제품을 포함하고 있다. 낸드 플래시 역시 최신 인터페이스인 UFS 3.1을 지원하는 최고 사양 솔루션이다.
 

▲ 삼성전자 LPDDR5 uMCP [삼성전자 제공]

 

이번 제품은 모바일 D램과 UFS 3.1 규격의 낸드 플래시를 하나로 패키징해 모바일 기기 설계에 장점을 갖춘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모바일 D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다양한 용량으로 제공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폭넓게 탑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모바일 D램은 6GB부터 12GB까지, 낸드 플래시는 128GB부터 512GB까지로 구성된 다양한 멀티칩 패키지로 출시한다.

이번 제품에 탑재된 LPDDR5 모바일 D램은 이전 LPDDR4X 대비 1.5배 빠른 초당 25GB의 읽기‧쓰기 속도를 지원한다. UFS 3.1 규격의 낸드 플래시는 초당 3GB로 UFS 2.2에 비해 두 배 빠르다.

최신 메모리 규격을 지원하는 삼성전자 LPDDR5 uMCP를 통해 중저가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5G 기반 고해상도 컨텐츠 등 대용량 데이터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가로 11.5mm, 세로 13mm의 작은 사이즈의 최첨단 멀티칩 패키지로 구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의 디자인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손영수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이번 제품은 고해상도 영상의 끊김없는 스트리밍과 고사양 게임은 물론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 메타버스까지 5G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최상의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메모리 솔루션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과 협력을 강화해 급성장하는 5G 스마트폰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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