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대표 정몽진)가 지난 24일 서울시 중구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1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 시상식에서 창호재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으로 KCC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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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연식 KCC 이사(왼쪽)와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KCC 제공] |
올해 18회째를 맞는 소비자웰빙환경만족지수(KS-WEI)는 한국표준협회(KSA)와 연세대학교 환경과학기술연구소가 2004년에 공동 개발했다.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웰빙 제품과 서비스를 대상으로 소비자의 인식을 조사하여 부문별 1위를 선정한다.
소비자에게는 객관적인 웰빙환경지수 정보와 소비 선택 기준을 제시하고 기업에게는 웰빙 제품 개발에 유용한 정보로 활용된다.
평가항목은 건강성, 환경성, 안전성, 충족성, 사회성 등 5개 항목이다.
KCC는 자사 KCC창호가 창호의 5대 핵심성능인 단열성, 방음성, 수밀성, 기밀성, 내풍압성에서 모두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KCC의 패시브하우스 창호는 국내 최초로 패시브 인증인 ‘KR-제로에너지창호’ Z1등급 인증을 취득했다고 강조했다.
패시브 인증은 독일 패시브하우스연구소의 심사를 거친다. 첨단 단열공법을 통해 에너지 낭비를 최소화하는 건축물이나 건축자재에 발급된다.
KCC 관계자는 “KS-WEI 1위 수상은 소비자가 직접 웰빙 수준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해 1위 제품으로 인정받은 것인 만큼 의미가 더욱 깊다”며 “앞으로도 KCC는 끊임없는 기술개발을 통해 제품의 고급화 및 다양화를 이룩해 새로운 생활공간을 창조하고 소비자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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