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서울 5개 지역 상권에 가전 체험 공간 열어

김형규 / 기사승인 : 2022-09-29 11:25:58
  • -
  • +
  • 인쇄
방문 이벤트 참여 고객 중 추첨해 선물 제공

LG전자가 가전 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Another Vibe)’를 열고 서울시와 함께 로컬상권 활성화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LG전자는 친숙한 동네 골목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사회 발전을 돕는 가전 체험공간 어나더바이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울시와 최근 체결했다. 이는 골목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한 서울시 주관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이다.
 

▲ 모델이 서울시 서초구에 위치한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서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LG 홈브루 오브제컬렉션'을 체험하는 모습.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서초구 양재천길▲마포구 합마르뜨(성지길) ▲중구 장충단길▲영등포구 선유로운(양평로19길, 22길) ▲구로구 오류버들(오류로8길) 등 서울시가 선정한 5개 로컬상권에 서로 다른 테마로 LG 혁신 가전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어나더바이브를 조성했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에서는 ‘나의 주(酒) 캐(캐릭터) 찾기’라는 주제로 터치만으로 냉장고의 색상과 분위기를 바꾸는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무드업을 비롯해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와인셀러, 프리미엄 수제맥주제조기 홈브루 오브제컬렉션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합마르뜨는 ‘재생’을 주제로 버려지는 옷을 리폼‧커스텀하는 친환경 크리에이티브 공방 콘셉트로 꾸며졌다. 트롬 세탁기‧건조기, 차세대 스타일러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선유로운은 반려동물을 주제로 LG UP가전의 업그레이드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 고객은 LG 씽큐 앱의 UP가전 센터에서 세탁기‧건조기에 ‘펫케어 코스’를 추가할 수 있다. 공기청정기 필터를 교체하면 ‘펫모드’를 추가할 수 있다.

어나더바이브 장충단길은 LG 가전의 역사를 보여주는 사진관 콘셉트로 조성됐다.

어나더바이브 오류버들은 광파오븐과 인덕션 전기레인지, 식기세척기‧정수기 등 LG전자 주방가전으로 조리한 밀키트를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어나더바이브 방문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홈브루, 코드제로 A9S, 광파오븐 등의 제품과 어나더바이브 굿즈 등 혜택을 제공한다.

어나더바이브 양재천길은 내달 1일~28일, 합마르뜨‧선유로운은 2일~29일, 장충단길과 오류버들은 3일~30일로 각각 약 한 달간 운영된다.

노숙희 LG전자 H&A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한 맞춤형 공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을 돕고 LG전자 혁신 가전만의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알리는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 예선영대표, K-케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협력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컬러플레이스 이세령 대표와 에이드프라미스·국제돌봄연합(ICU) 예선영 대표가 9월 고령 사회에서도 존엄성을 지켜낼 수 있는 새로운 협력을 위해 혁신 모델을 제시했다. 퍼스널컬러 분야에서 15년간 독보적 입지를 다져온 이세령 대표는 단순한 뷰티 서비스를 넘어 데이터 기반 분석과 맞춤형 이미지 컨설팅을 통해 개인의 자신감과 존엄 회복

2

강원랜드,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손잡고‘건설 분야 감사자문단’ 발족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강원랜드 감사위원회(상임감사위원 안광복)는 12일에 건설사업의 리스크 예방과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한‘건설 분야 감사자문단’을 공식 발족한다고 밝혔다.이번 자문단 발족은 지난 7월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체결한 감사업무 협약 이후 실질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되는 후속조치로 양 기관 상임감사위원과 감사업무

3

SK하이닉스, 2025 미래포럼 개최…"차세대 AI 전략 논의"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하이닉스는 지난 11일 경기 이천캠퍼스에서 ‘AI 시대, First Mover로서의 기술적 도약과 Paradigm 변화’라는 주제로 2025 SK하이닉스 미래포럼(이하 미래포럼)’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미래포럼은 글로벌 인공지능(AI) 시장의 트렌드와 변화를 조망하고 SK하이닉스 반도체 기술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