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케시,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당기순익 100%↑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2-08 11:28:55
  • -
  • +
  • 인쇄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B2B 핀테크 기업 웹케시가 지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지난 3일 공시에 통해 지난해 매출액 728억 원, 영업이익 143억 원을 거둬 전년 대비 각각 19%, 54%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은 186억 원으로 전년 대비 100% 넘게 늘었다.

웹케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언택트’ 업무환경을 가능하게 하는 핀테크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했다"며 "B2B 금융 핀테크 상품 매출이 증가한 것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증가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 웹케시 CI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코로나19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K-비대면 바우처’ 지원사업에서 웹케시 대표 상품 '경리나라' 수요가 크게 늘었다.

소기업용 경리업무 전문 솔루션인 경리나라는 금융기관과 실시간 연결돼 클라우드 기반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웹케시는 보통주 1주당 250원의 현금 배당을 실시하겠다고 공시했다.

강원주 웹케시 대표는 “매년 증가하는 기업 고객의 수요를 바탕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한 덕분에 연초 목표 실적을 초과 달성할 수 있었다”며 “2021년에도 작년을 넘어서는 실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오비맥주 카스, 대한축구협회 공식 파트너 계약 체결
[메가경제=정호 기자]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Cass)'가 대한축구협회(KFA)와 공식 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오비맥주에 따르면 이번 계약으로 카스는 향후 6년간 KFA 공식 주류 파트너 지위를 갖게 된다. 카스는 KFA의 지식재산권(IP) 및 집합적 초상권을 활용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예정된 주요

2

BAT로스만스,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 본격 활동 전개
[메가경제=정호 기자] BAT로스만스의 환경 서포터즈 ‘플로깅 히어로즈’가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오는 17일 서울 망원동에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플로깅'과 '용기내 챌린지'를 결합해, 쓰레기를 줍는 동시에 쓰레기 발생 자체를 줄이는 자원순환 실천형 활동으로 기획됐다. 용

3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조직위원회, 2026 e모빌리티 혁신상 공모 개시
[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조직위원회는 '2026 국제 e모빌리티 혁신상 (IEVE 2026 Innovation Awards)' 공모를 12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혁신상은 전 세계 e모빌리티 산업의 미래를 선도할 혁신 기술과 제품·서비스를 발굴해 시상하는 프로그램으로, 국내외 기업·기관·개인 누구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