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석호 기자] LG전자가 봄을 맞아 다양한 '반려 식물'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물생활가전 틔운과 틔운미니에 새 씨앗키트를 추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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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부터) ‘채송화’와 허브인 '딜', '오팔바질' [사진=LG전자 제공] |
LG전자는 채송화와 오팔바질, 딜 등 신규 씨앗키트 3종을 최근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중 딜 씨앗키트는 틔운 미니용으로도 출시됐다.
새 씨앗키트는 연암대학교와의 공동 연구를 통해 선보이는 첫 결과물이다.
LG전자는 지난해부터 연암대와 디지털 전환(DX)을 통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식물별 최적의 환경을 찾아 제품에 반영하고, 틔운 씨앗키트를 다양화하는 산학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새 씨앗키트는 채송화·촛불맨드라미·비올라 등 꽃 3종으로 구성된 '컬러스 오브 러브 2(Colors of Love 2)' 패키지와 오팔바질·딜·루콜라로 구성된 '이탈리안 허브 2(Italian Herb 2)' 패키지로 구입할 수 있다.
틔운 미니 고객은 딜과 루콜라로 구성된 '향긋하고 소중한 패키지 B'를 통해 구매 가능하다.
채송화는 봄철 화단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친숙한 꽃으로 다양한 색상의 꽃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오팔바질은 잎이 보라색을 띄는 허브로 향이 좋아 다양한 음식에 향신료로 쓰인다. 생선 비린내 제거에 탁월한 딜은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레몬딜버터'의 재료로 익숙한 허브다.
LG 틔운과 틔운 미니는 발아(發芽)부터 떡잎을 맺고 식물이 성장해가는 모든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식물생활가전이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다양한 씨앗키트를 선보이고, 나만의 식물생활을 즐길 수 있는 LG 틔운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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