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그랜저·아반떼·팰리세이드 판매 호조…1월 국내 5만208대 달성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2-02 16:50:52

[메가경제=정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6년 1월 그랜저와 아반떼, 팰리세이드 등 주력 차종 판매 호조에 힘입어 국내 시장에서 5만208대를 판매했다. 제네시스 브랜드도 8671대를 기록하며 국내 실적을 견인했다. 해외 판매가 줄며 전체 글로벌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1.0% 감소한 30만7699대에 그쳤다.

 

현대차는 1월 국내 시장에서 세단 1만5648대를 판매했다. 그랜저 5016대, 아반떼 5244대, 쏘나타 5143대 순이다. RV는 팰리세이드 4994대, 투싼 4269대, 싼타페 3379대, 코나 3163대 등 총 1만8447대가 팔렸다. 포터는 3320대, 스타리아는 2328대를 기록했다.

 

▲ <사진=현대자동차그룹>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는 G80 2993대, GV70 2702대, GV80 2386대 등 총 8671대가 판매됐다. 국내 고급차 수요가 실적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반면 해외 시장에서는 25만7491대를 판매해 전년 동월 대비 2.8% 감소했다. 국내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해외 실적 부진이 전체 판매 감소로 이어졌다. 국내 판매는 주력 차종과 제네시스에 집중된 반면, 글로벌 시장에서는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 영향이 반영됐다는 분석이다.

 

현대차는 “예측하기 어려운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상품성이 강화된 신차 출시를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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