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소규모 자영업 시장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SOHO(스몰‧홈 오피스) 특화상품을 2일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품은 ▲무선인터넷 서비스 ‘우리가게무선인터넷’ ▲빅데이터 기반 업종별 맞춤형 상권분석 정보 서비스 ▲매장 운영에 필요한 제휴 서비스(인플루언서 마케팅, 차량 대여, 가전 렌탈) 등 5종이다.
![]() |
▲ 모델이 ‘우리가게무선인터넷’, 상권분석 서비스, 가게 홍보·마케팅 서비스 등 신규 SOHO 특화상품을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
앞서 LG유플러스는 결제기‧CCTV‧인터넷‧IPTV 등 SOHO 전용 통신상품과 세무‧매출 관리 등 솔루션을 함께 제공하는 ‘U+우리가게패키지’를 출시한 바 있다.
이번 SOHO 신규 상품을 출시하게 된 것은 코로나로 인해 수년간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고 침체된 SOHO 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함이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김현민 LG유플러스 SOHO사업담당(상무)은 “LG유플러스는 지난 2017년부터 SOHO 시장에서 소상공인 고객의 목소리를 오랜 기간 경청하고 이번에 그들이 가장 필요로 하는 상품을 내놨다”고 말했다.
이번 출시한 우리가게무선인터넷은 인터넷은 물론 카드 결제기와 인터넷전화까지 이용할 수 있는 소상공인 전용 무선 인터넷 서비스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유선 통신망 장애 시에도 결제나 전화 예약문의 등 영업을 지속할 수 있다. 매장에 별도의 유선 케이블 설치 공사 없이도 경제적인 가격에 즉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요금은 ▲월 2만 2000원에 일 500MB(초과 시 2Mbps)를 제공하는 ‘베이직’ ▲월 2만 7500원에 일 1GB(초과 시 3Mbps)를 제공하는 ‘프리미엄’ 2종이다. 카드 결제기와 인터넷전화는 데이터 사용량 차감 없이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