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 지역펀드’ 투자 유치

문기환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8 12:02:54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사업 선정으로 단양역 개발사업 탄력

[메가경제=문기환 기자]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지난 26일 천안시청에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출범식에 참석해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이 지역펀드 1호 사업으로 선정돘다고 밝혔다.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안) 조감도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는 지역 활성화를 타겟으로 한 최초의 정책펀드로 지역 주도의 지속가능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재정·민간자본·금융기법을 결합한 새로운 투자 방식이다.

이번 사업비 조달을 통해 철도공단은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을 추진하는데 있어 부동산PF 침체로 겪었던 어려움을 해소하며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단양역~심곡폐터널 개발사업’은 철도공단-지자체-동부건설㈜컨소시엄이 협업해 추진 중인 총사업비 1133억원의 ‘철도부지 활용 지역특화사업’이다. 

단양역에서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지는 남한강 케이블카와 심곡폐터널을 활용한 미디어아트 터널, 단양군의 지역적 특색을 살린 로컬마켓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이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단양역 개발사업이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철도자산을 활용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방법으로 민간투자를 활성화해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철도공단은 그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철도자산을 활용한 지역맞춤형 사업모델 발굴에 앞장서 왔다. 동해남부선 폐선부지를 활용한 부산의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와 국내 유일 산악철도를 체험할 수 있는 삼척의 ‘하이원 추추파크’, 김유정역~가평까지 이어지는 춘천의 ‘강촌 레일파크’ 등의 성공울 거뒀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동해미건설선인 양양 인구정차장부지에 양양군의 지역적 특성을 살린 서핑기반의 대규모 관광시설 도입을 위해 사업자를 선정하며 舊 철도시설 개발의 선두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NH투자증권, DC·IRP서 개인투자용국채 청약…20년 만기수익률 161%
[메가경제=박선영 기자] NH투자증권의 확정기여형(DC)·개인형퇴직연금(IRP) 가입자가 9일부터 개인투자용국채 10년물과 20년물에 투자할 수 있게 된다. 20년물을 만기까지 보유할 경우 가산금리와 연복리 효과를 적용한 세전 총 만기수익률은 약 161.31%다. 장기 복리 효과를 활용하면서 국가가 원리금 상환을 책임지는 국채를 퇴직연금 포트폴리오에 담을

2

2027 수능, 55만1864명 접수…사탐런 심화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원서 접수 인원이 55만1864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응시자는 소폭 감소했지만 졸업생 응시자가 크게 늘었고 사회탐구 과목으로의 쏠림 현상도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는 8일 2027학년도 수능 응시 원서 접수 결과를 분석한 결과 사탐런 현상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올해 전체 접

3

HMM, 브라질 발레와 '25년 동맹'…4.7조 초대형 벌크 수주 잭팟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MM이 브라질 최대 광산업체 발레(Vale)와 4조7000억원 규모의 초장기 운송계약을 따냈다. 지난해 두 차례 계약에 이어 대형 화주와의 장기계약을 추가 확보하며 벌크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HMM은 발레와 2030년부터 선박당 25년간 이어지는 장기운송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총 계약금액은 4조70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