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KISA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공동 운영사 참여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12:33:23
  • -
  • +
  • 인쇄

[메가경제=정호 기자] 카카오모빌리티가 서비스 보안 강화를 위해 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이상중, 이하 KISA)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의  공동 운영사로 참여한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5일 KISA 디지털위협대응본부 이동근 본부장, 카카오모빌리티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최진욱 상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모빌리티 본사에서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공동 운영사 참여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

 

▲ <사진=카카오모빌리티>

 

이는 KISA가 기업의 보안 취약점 발굴과 선제적 대응을 지원하는 '버그바운티(Bug Bounty) 공동운영제도'의 일환으로, 버그바운티는 소프트웨어 또는 웹 서비스의 신규 보안 취약점을 발견해 신고한 화이트해커 등에게 포상금이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신고포상제도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카카오 T, 카카오내비 앱 및 웹 서비스의 보안 취약점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외부 보안 전문가의 참여를 확대하고, 이를 안전하게 개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AI(인공지능)를 이용한 LLM 기반의 해킹 공격, 자동화된 해킹 도구, APT 공격(지능형 지속위협) 등 갈수록 고도화·지능화되는 해킹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비하고 서비스 보안 수준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양사는 ▲신규 보안 취약점 접수, 평가, 포상기준 수립 등 신고포상제 전 과정을  공동 운영하며 ▲신규 취약점 발견 시 보안패치 개발 등 대응 ▲신규 취약점 및 사이버 위협 탐지동향 등 정보 공유 분야에서도 협업한다.

 

'신규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는 국내외 거주하고 있고, 보안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인이라면 일반인부터 보안전문가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KISA 사이버 보안취약점 정보 포털'을 통해 취약점을 신고할 수 있다. 

 

양사는 우수 취약점을 분기별로 평가해 유효성이 입증된 제보에 대해 운영 방안에 따른 포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단, 서비스에 대한 자동화된 무단 스캐닝, DDoS 공격, 개인정보 수집 및 유출 시도 등은 포상 대상에서 제외되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제재되거나 처벌받을 수 있다.

 

최진욱 카카오모빌리티 정보보호최고책임자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 취약점을 조기에 식별하고 개인정보나 기업 내 민감정보 유출 등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는 등  실질적이고 전방위적인 해킹 위협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아모레퍼시픽그룹, 더마·글로벌 쌍끌이…1분기 실적 견인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이 더마 브랜드와 글로벌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2026년 1분기 실적을 끌어올렸다. 아모레퍼시픽 그룹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1조2227억원과 영업이익 1378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그룹 대표 더마 뷰티 브랜드(에스트라, 코스알엑스, 일리윤, 아이오페 등)의 국내외 고성장 북

2

GLP-1 장기 투여, ‘전신 대사 불안정’ 유발…비만 치료 패러다임 전환 필요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전 세계적으로 사용되는 GLP-1 계열 비만치료제가 장기 투여 시 체중 감소를 넘어 ‘전신 대사 불안정’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근육량 변화와 필수 영양·대사 지표를 정기적으로 추적하는 통합적 임상 관리 전략의 필요성도 함께 제시됐다. 서울대병원은 백선하 신경외과 교수팀(유지현 박사과정)

3

'신랑수업2' 김요한, 이주연과 데이트 현장 공개에 송해나 '대리 걱정' 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신랑수업2'의 김요한이 소개팅 상대 이주연을 위해 직접 기획한특별한 데이트로 다시 한번 시선을 끈다. 30일 밤 방송되는 채널A '신랑수업2' 7회에서는 김요한과 이주연의 두 번째 만남이 공개된다. 두 사람은 첫 만남 이후 약 3주 만에 재회하게 됐고, 김요한은 “생각보다 시간이 오래 걸렸다”며 그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