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브랜드지수’ 국산 맥주 부문 발표···‘1위 켈리 vs 2위 카스 vs 3위 테라’

정진성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5 13:53:52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국내 최고의 빅데이터 평가 기관인 아시아브랜드연구소는 'K-브랜드지수' 국산 맥주 부문 1위에 켈리가 선정됐다고 15일 발표했다.

 

국가대표 브랜드를 표방하는 K-브랜드지수는 아시아브랜드연구소가 국내외 연구진과 협력해 개발한 빅데이터 시스템으로, 이를 기반으로 산출된 국산 맥주 부문은 2024년 6월 1일부터 30일까지의 온라인 빅데이터 1472만 3059건을 분석했다.

 

이번 국산 맥주 부문의 K-브랜드지수 후보군은 2023년 기준 맥주 판매량 상위 15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브랜드지수 국산 맥주 부문은 켈리가 1위의 영예를 차지한 가운데 카스(2위), 테라(3위), 크러시(4위), 하이트(5위), 제주맥주(6위), 한맥(7위), 필라이트(8위), 곰표밀맥주(9위), 필굿(10위) 등의 순위를 기록했다.

 

▲<사진=아시아브랜드연구소>

 

아시아브랜드연구소 한정근 대표는 “K-콘텐츠 열풍에 힘입어 국산 맥주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대형 주류사 뿐 아니라 중소 수제맥주사들도 해외 판로를 확장하며 ‘K-맥주’의 가능성이 주목받는 중이다.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위스키를 비롯한 수입 주류 수요에 따른 무역수지 적자가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국산 맥주의 해외 시장 개척은 그 의미가 배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이번 K-브랜드지수 국산 맥주 부문에서 시장 점유율 3위인 켈리가 1위로 올라서는 이변을 연출했다. 국산 맥주 출시 초기 매출 신기록을 경신한 켈리는 톱스타 손석구를 앞세워 99일 만에 누적 판매량 1억 병을 돌파했다. 켈리의 공격적 마케팅 효과로 인해 미디어 인덱스와 커뮤니티 인덱스 등에서 타 브랜드 대비 2배 이상의 수치를 기록하며 ‘국가대표 맥주 브랜드’에 등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해당 데이터는 빅데이터 시스템을 기반으로 산출된 온라인 인덱스 수치로, 각종 오프라인 인덱스 수치는 미반영된 것임을 감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한민국 각 부문의 대표 브랜드를 선정하는 K-브랜드지수는 트렌드(Trend)·미디어(Media)·소셜(Social)·커뮤니티(Community)·활성화(TA)·긍정(Positive)·부정(Negative) 인덱스의 가중치 배제 기준을 적용한 합산 수치로 산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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