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이승선 기자] 서울시는 강남, 서초, 강서, 노원 등 9개구 35개 단지 3607호의 영구임대주택에 대해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단지 1482호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공사) 단지 2125호다.
예비 입주자로 선정되면 대기 순번에 따라 입주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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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청. [사진= 연합뉴스] |
SH공사 단지는 노원 430호, 마포 62호, 중랑 210호, 강남 204호, 서초 5호, 강서 571호이고, LH공사 단지는 노원 510호, 강북 345호, 강서 630호, 강남 190호, 서초 150호, 동작 60호, 금천 240호다.
신청자 기준은 예비입주자 모집공고일인 13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수급자,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지원대상 한부모가족,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으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제1호 일반공급 1순위에 해당하는 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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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서울주택도시공사.[사진=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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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진= 연합뉴스] |
오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주민센터에서 접수를 받고, 12월 17일 선정·발표할 예정이며, SH와 LH 단지에 중복으로 신청할 수는 없다. 예비입주자 당첨확인은 SH와 LH홈페이지에서 각각 확인가능하다.
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에 따른다.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을 때에는 ‘서울특별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 기준표'에 의거하여 배점합산, 서울시 거주기간, 신청자 연령 높은 순으로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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