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하남,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업무협약 체결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5-13 14: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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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지난 12일 하남시와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전문가를 양성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중 하나인 자율주택정비사업을 적극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 (왼쪽부터) 한숙렬 한국부동산원 부원장과 김남근 하남시 부시장 [사진= 한국부동산원=제공]


한국부동산원과 하남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활성화 지원’ 및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공동 추진하게 된다.

한국부동산원은 앞서 체결한 안양시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자율주택정비사업 전문가 교육을 진행 중이며, 하남시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건축법률교실, 원도심 환경개선 건축교실 등 교육내용으로 대상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현재 한국부동산원은 자율주택정비사업 상담·접수, 사업성 분석, 인허가 지원, 착공 및 준공, 청산 등 자율주택정비사업에 대한 통합 지원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에 대표로 참석한 한국부동산원 한숙렬 부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후저층 주거지의 주거환경 개선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지역전문가 양성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하남시민의 안정된 주거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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