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미래소비층 위한 주거평면 제안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0-27 16:06:09
  • -
  • +
  • 인쇄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롯데건설이 80~90년대 후반에 출생한 미래소비층을 위해 새로운 주거평면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평면 연구는 미래소비층으로 일컬어지는 연령대의 공동주택 설계 전문가 집단의 협업으로 이뤄졌다.

 

▲주거평면 이고스페이스(Ego-Space) 이미지. [사진=롯데건설]

롯데건설은 이번 연구를 통해 국내외 우수한 신축 주택과 공동주택 리모델링 등의 건축적 사례 조사 및 국내 주거 트렌드 분석을 더해 84㎡ 타워형 평면을 가구원 수와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반영하여 재구성했다. 확장된 현관공간을 중심으로 컴팩트한 주방과 화장실의 해체 및 재조합 등 기존 공간의 위계와 크기, 구성 등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큰 특징이다.

평면은 그동안 외부에서 행해졌던 다양한 활동을 집 안에서 하길 원하는 미래소비층의 니즈를 포착해 공존의 공간인 '엔터라운지(ENTRANCE+ENTERTAINMENT+LOUNGE)'와 나만의 공간을 갖기를 원하는 니즈를 포착해 '이고 스페이스(EGO+SPACE)' 라는 2가지 공간 개념을 제안했다.

먼저, 엔터라운지 평면은 ‘현관 기능 다양화’에 초점을 맞춰 집에서 일어나는 행위 중 그동안 외부에서 주로 이뤄졌던 활동을 다양하게 수용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으로 계획했다. 특히, 가족은 물론 지인, 반려 동·식물과 소통하고 공존하는 공간으로 활용하고, 그 공간을 나만의 취향을 담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 특징이다.

이고스페이스 평면은 기존의 알파룸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가족 구성원들과 함께 생활하면서도 취향을 담은 활동에 몰입할 수 있는 나만의 독립된 공간을 원하는 니즈를 반영했다. 이고스페이스와 기존의 거실 사이에 현관에서부터 이어진 이고 테라스라는 공간을 구성해, 주생활공간과 이고스페이스를 완전히 구분하고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계획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건설은 관계자는 "새로운 사회주도층으로 떠오르는 미래소비층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한 공간전략을 평면에 담아내고자 했다"며 "미래소비층이 독립된 가구로써 생애 첫 주택으로 롯데캐슬을 선택할 수 있도록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이어나가,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장준형
장준형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넥써쓰, 크로쓰x 스테이블코인 테더-게임토큰 거래쌍 도입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30일 넥써쓰 관계자에 따르면 넥써쓰가 블록체인 통합 앱 크로쓰x(CROSSx)에 테더(USDT)와 게임토큰 거래쌍을 새롭게 도입한다. 기존의 크로쓰 토큰($CROSS)과 게임토큰 거래쌍 외에 테더를 활용해 직접 거래가 가능하게 된다.이번 거래쌍 도입은 이용자 편의성과 접근성 확대를 위한 조치다. 스테이블코인인 테더를 통해 별도의

2

KB금융,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 실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KB금융그룹은 지난 28일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성과 체계적인 산업 재해 예방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서 ‘찾아가는 산업현장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언어·문화적 차이로 안전수칙 이해에 어려움이 있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KB금융은 이번 부산 지역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올

3

NH농협은행, 외국인 근로자 위한 'NH K-외국인신용대출' 출시·
[메가경제=최정환 기자] NH농협은행은 국내 체류 외국인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NH K-외국인신용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지난 25일 출시한 NH글로벌위드 패키지의 후속 상품으로 해외인력 유입 증가에 따른 금융 수요에 대응하고, 외국인 고객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대출대상은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