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 'NextRound 핀테크 스페셜라운드' 성황리 마무리

오민아 기자 / 기사승인 : 2024-08-28 16: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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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28일 동대문 DDP에서 열린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4'에서 국내 유망 핀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KDB NextRound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했다. 

 

▲ 첫째줄 왼쪽 여섯번째부터 임종윤 에임스 대표, 윤재섭 구하다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진용남 씨너지 대표, 김종우 인포플러스 대표, 이석민 리드넘버 대표, 이영인 그랜터 대표. [사진=한국산업은행]

 

넥스트라운드는 스타트업에게 투자유치의 기회를, 투자자에게는 우량 투자처 발굴의 기회 제공”을 기치로 2016년 출범한 벤처투자플랫폼이다.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금융위원회와 핀테크지원센터가 글로벌 핀테크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는 글로벌 핀테크 페어로, 산업은행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여 2일차 투자유치 IR 세션에서 핀테크 스페셜라운드를 실시했다. 

 

이날 라운드에는 한국성장금융, KB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등 국내 유수 VC 및 유관기관 관계자 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유망핀테크 스타트업 6개사가 IR을 실시했다. 

 

투자자가 스타트업을 소개하는 Reverse IR, 핀테크 스타트업과 투자자간 밋업 등이 이어져 투자자와 스타트업 간 네트워킹과 투자유치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산업은행은 올해에도 모빌리티, 원전, 이차전지에 이어 이번 핀테크까지 다양한 분야의 산업별 스페셜라운드를 개최하며, 혁신산업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혁신성장부문)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핀테크 산업은 생성형 AI와의 접목으로 금융업의 혁신적 성장을 주도하는 등 그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강조하며, “산업은행은 핀테크 산업을 포함한 우리나라 벤처생태계 성장을 지원하는 든든한 디딤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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