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2분기 영업이익 '3N' 제쳤다...매출도 전년比 7%↑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08-12 16:40:53
  • -
  • +
  • 인쇄

크래프톤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넥슨, 넷마블, 엔씨소프트 등 ‘3N’을 제치는 등 상장 후 첫 실적을 내놨다.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4593억 원, 영업이익 1742억 원, 당기순이익 1413억 원을 기록했다고 12일 잠정 공시했다. 

 

▲ 크래프톤(KRAFTON) CI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 16.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0.3% 감소했다.

지난 1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2%, 21.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당기순이익도 27.2% 감소했다.

2분기에는 ‘PUBG: 배틀그라운드’를 중심으로 한 PC 게임 매출이 전년 동기보다 23.1% 증가한 886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크래프톤 측은 "이번 분기 과금 유저층이 확대되면서 역대 최고치의 게임 내 ARPU(가입자 당 평균매출)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모바일 게임 매출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 역대 최대 분기 매출을 갈아치우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3% 증가한 3542억 원을 기록했다.

2분기 매출에서 글로벌 비중은 94%에 달했다.

다만, ▲드림모션 등 신규 자회사 인수 ▲사업 성장에 따른 인력 채용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서비스 관련 서버 확충 등 영업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은 다소 악화됐다.

한편, 크래프톤의 2분기 영업이익은 3N을 넘어섰다. 앞서 발표된 지난 2분기 연결 기준 3N의 영업이익은 넥슨 154억 엔(원화 환산 약 1577억 원, 100엔 당 1023.5원 기준), 엔씨소프트 1128억 원, 넷마블 162억 원 등으로 집계됐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HD현대중공업, 외국인 근로자에 '전세자금 대출' 지원…조선업계 최초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HD현대중공업은 조선 업계 최초로 외국인 근로자 정착을 위해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BNK경남은행과 협력해 이날부터 국내 정주를 희망하는 외국인 근로자(E-7)를 대상으로 지원에 나선다. 희망자는 BNK경남은행에서 최소 2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중보다 다소 낮은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릴 수 있다. 이는 조

2

농심 오너 3세 신상열, 3월 주총서 사내이사 선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 오너가 3세인 신상열 부사장이 이사회에 합류한다. 경영 전면에 나선 오너 3세 체제가 한층 강화되는 모습이다. 농심은 오는 3월 20일 서울 동작구 농심빌딩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신상열 부사장과 조용철 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라고 30일 공시했다. 1993년생인 신 부사장은 2019년 미국 컬럼비아대학

3

롯데호텔앤리조트, 봄맞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 타임세일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입춘(2월 4일)을 앞두고 이른 봄 여행 수요를 공략하기 위해 타임세일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오는 2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얼리 스프링 이스케이프(Early Spring Escape)’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롯데호텔 리워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