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임직원 자녀의 초·중·고등학교 입학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카드와 꽃을 전달했다고 3일 밝혔다.
KT&G는 지난달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임직원 자녀 555명에게 CEO의 축하 메시지가 담긴 카드와 꽃, 축하선물을 마련했다. 축하 꽃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화훼농가로부터 구입해 상생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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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입학 자녀 축하선물 전달 사진 [KT&G 제공] |
이번 이벤트는 사내 프로그램인 '가화만社성'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가정이 화목해야 회사의 모든 일이 잘 이뤄진다'는 의미를 담은 '가화만社성'은 KT&G가 임직원의 일과 가정이 양립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한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이외에도 출산휴가 후 육아휴직으로 자동 전환되는 ‘자동 육아휴직 제도’를 운영하고, 육아휴직 기간을 최대 2년으로 확대하는 등 직원들의 안정적인 자녀양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 5년마다 장기 휴가를 부여하는 ‘리프레쉬 휴가’, 이직 직원 대상 ‘전직 지원 휴직’, 직원 역량 계발을 위한 ‘C&C‧사내벤처 휴직’ 등 다양한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KT&G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족친화경영에 앞장서 직원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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