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해상풍력분야 투자 확대

장준형 / 기사승인 : 2023-11-13 16:58:45

[메가경제=장준형 기자] 한화오션은 유상증자를 통해 해상풍력 분야 투자금액을 기존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증액한다고 13일 밝혔다.

한화오션은 이를 통해 해상풍력 사업을 중심으로 한 해양 신재생 에너지 가치사슬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한화오션 해양에너지 사업 가치사슬. [사진=한화오션]

해양 신재생 에너지 가치사슬은 해상풍력 발전기를 통해 수소·암모니아를 생산하고 이를 전용 운반선을 이용해 운송하는 것으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청정에너지를 확보할 수 있다.

한화오션은 해상풍력발전기 설치선, 부유식 설비 제품군의 건조 기술력에 대한 경쟁우위를 점하고 있고 다양한 실증 설비를 보유하고 있어 이를 토대로 기술력 격차를 확대해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해상풍력은 물론 해양플랜트 설계·생산 기술과 계열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수전해 기술, 수소저장 기술 등을 접목해 수소·암모니아 생산-저장-이송 관련 해양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해양신기술 가치사슬'(Offshore New Technology Value Chain)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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