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신문사 일주일 다녔는데 술 마시고 토한 기억 뿐"광화문의 추억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3-27 10:57:24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전현무가 광화문에서 과거 기자 시절의 추억을 떠올리는 한편, ‘길터뷰’ 중 누군가와 재회해 깜짝 놀란다.

 

▲ 29일 방송하는 '전현무계획'에서 전현무가 광화문에서 '길터뷰'를 시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사진=MBN]

 

29일(금) 밤 9시 10분 방송하는 본격 리얼 길바닥 먹큐멘터리 MBN ‘전현무계획’ 7회에서는 다시 서울 길바닥으로 돌아와, ‘광화문 맛집’ 탐방에 나선 ‘무계획 브로’ 전현무-곽튜브의 모습이 펼쳐진다.

 

이날 광화문에 간 전현무는 “내가 여기(X선일보) 일주일 다녔어”라며 과거 편집국 수습기자 시절을 소환한다. 그러면서 그는 “일주일 다녀서 맛집은 잘 모르고, 일주일 내내 술 마시고 토한 기억 뿐”이라며 웃은 뒤, ‘먹정보’를 얻기 위해 ‘시민 인터뷰의 달인’ 곽튜브와 본격 ‘길터뷰’에 나선다. 그런데 갑자기 전현무는 “어?!”라더니, 지나가던 행인을 급히 붙잡아 모두를 놀래킨다. 행인 또한 말도 안 되는 곳에서 재회한 전현무를 보고 ‘깜놀’하고, 곽튜브는 “두 분이 닮았다”며 신기해한다. 전현무는 그에게 “4년 만에 처음 봤네. X국생명을 언제부터 다닌 거야~”라며 밀린 근황 토크까지 나눠 대환장파티를 이룬다.

 

전현무는 그가 떠난 뒤에도 “너무 신기하다”며 여운을 폭발시키더니, 그와 ‘길터뷰’ 시민 다수가 추천한 광화문 김치찌개 맛집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식당 사장은 아침 9시에 들이닥친 전현무-곽튜브에 “지금 촬영을요? 먹을 수는 있다”며 즉석에서 촬영 허가를 해준다. 그러더니 전현무에게 대뜸 “평상복 입어서 누군지 못 알아봤다”고 말하고, 전현무는 “평소에 평상복 밖에 안 입는데요?”라며 빵 터진다.

 

이윽고 자리에 앉은 전현무-곽튜브는 식당 사장이 추천한 ‘김치두루찌개+제육직화+계란말이’ 맛도리 3대장 세트를 주문한다. 기대에 찬 전현무는 “신문사 옆에 있는 식당은 맛없으면 바로 아웃이야”라고 말하고, 곽튜브는 “아~ 맛없으면 기자 분들이 기사 써버리니까?”라고 되묻는다. 이에 전현무는 “안 와버리지. 기자들 입맛이 얼마나 까다로운데”라며 맛집 기대감을 더욱 더 끌어올린다.

 

과연 광화문 시민들이 추천한 ‘김치찌개 로컬 맛집’이 ‘전현무계획’ 앞치마를 획득할지 궁금증이 치솟는 가운데, 곽튜브를 대흥분케 한 여성 게스트와의 ‘1대 1 먹방’ 현장까지 담긴 MBN '전현무계획' 7회는 29일(금) 밤 9시 10분 만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CJ제일제당, ‘2025 UN피스코 SDGs 대상’서 해양생태계 보전 부문 수상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J제일제당이 UN피스코가 주최한 ‘2025 SDGs 대상’에서 ‘해양생태계 보전(Life Below Water)’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해양생태계 보전’은 유엔이 발표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17개 항목 중 14번째 항목으로, CJ제일제당은 생분해성 소재 개발·생산을 통해 해양환경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2

롯데관광개발, ‘TTG 트래블 어워드’ 명예의전당 입성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관광개발이 국내 여행사 중 유일하게 ‘TTG 트래블 어워드’ 명예의 전당에 14년째 이름을 올렸다. 롯데관광개발은 지난 25일 태국 센트라 그랜드 앤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제34회 TTG 트래블 어워드(TTG Travel Awards)’에서 명예의 전당(Hall of Fame)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TTG 트래블

3

BBQ 올리버스, 추석 맞아 어르신께 따뜻한 선물 나눔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제너시스BBQ 그룹의 대학생 봉사단 올리버스는 지난 27일 동대문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추석 선물 꾸러미 50개를 직접 제작하고 복지관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올리버스 단원들은 쌀, 김, 약과, 식혜, 곶감 등 한 끼의 식사와 명절 간식들로 구성된 추석 선물 꾸러미를 현장에서 직접 포장해 복지관에 전달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