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8 골드피니쉬 색상 추가로 넓어진 선택폭, 그리고 출시예정일은

조철민 / 기사승인 : 2017-09-16 17:45:49
  • -
  • +
  • 인쇄

[메가경제 조철민 기자] 애플이 처음으로 신제품 2종을 한꺼번에 내놨다. 그러나 애플의 10주년 기념작이라는 상징성 때문일까. 많은 이들의 관심은 ‘아이폰X’를 향하고 있다.


하지만 아이폰8도 아이폰X에 결코 뒤처지지 않는다는 것이 애플 측의 설명이다.


애플은 아이폰8을 “‘아이폰’의 새로운 세대”라고 소개했다. 이어 “더 나아진 카메라, 스마트폰 사상 가장 강력한 칩, 무선 충전 등 새로움으로 가득한 제품”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한국에 출시예정인 아이폰8은 기본 색상인 실버, 스페이스 그레이와 함께 유리 재질의 아름다움을 살려줄 골드피니쉬 색상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진출처=애플 공식 홈페이지]

아이폰8은 아이폰X와 마찬가지로 차세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A11 바이오닉'과 방수·방진 기능도 탑재했다. 또한 선 없이 배터리 충전이 가능한 ‘무선 충전 기술’과 전면 700만 화소·후면 1200만 화소인 카메라 성능도 거의 동일하다. 이외에도 저장 용량이 64GB와 256GB로 나뉘는 점도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다.


또한 아이폰8은 전면과 후면이 유리로 디자인 됐다. 게다가 스페이스 그레이, 실버 그리고 골드피니쉬 색상으로 선택할 수 있는 컬러가 더 다양하다.


그렇다면 아이폰8 출시 예정일은 언제일까?


애플은 지난 15일부터 아이폰8 예약 판매를 시작해 22일 출시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이는 1차 출시국(미국, 호주, 중국, 일본, 캐나다, 홍콩, 스페인 등 25개국)의 이야기이고 한국은 2차 출시국(러시아, 루마니아, 사우디아라비아, 폴란드, 헝가리 등)에도 포함되지 않아 출시가 1~2개월 지연되는 점을 고려하면 국내에서는 10월 말쯤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일례로 지난해 출시한 아이폰7 시리즈의 경우 최초 출시일인 9월 16일보다 한 달 이상 늦은 10월 21일에서야 국내 시장에 상륙한 바 있다.


매년 반복되는 신제품 공개지만 처음으로 신제품 2종을 함께 공개했기에 아이폰을 애용하는 소비자들의 반응은 예년과 다르다. 아이폰8과 아이폰X를 두고 비교를 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철민
조철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하나님의 교회, '양주 고읍지구' 새 성전 준공...지역사회 소통 강화 기대
[메가경제=이준 기자] 경기 양주시 고읍지구에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이하 하나님의 교회)의 새 성전이 들어서며 지역사회와의 소통과 나눔을 확대할 새로운 거점이 마련됐다. 27일 하나님의 교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사용승인을 받은 '양주고읍 하나님의 교회'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대지면적 19

2

이프아이, 내년 2월 8일 대만 첫 팬콘서트 'Blooming Valentine' 개최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5세대 핫루키’ ifeye(이프아이)가 대만 팬콘서트 개최를 앞두고 공식 포스터를 공개하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ifeye(이프아이, 카시아 라희 원화연 사샤 태린 미유)는 26일 공식 SNS를 통해 ‘2026 ifeye 1st FAN-CON in TAIPEI [Blooming Valentine]’의 포스터를 전격

3

'나솔사계' 22기 상철-26기 경수, '자기소개 타임' 후 용담에게 급 호감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나솔사계’가 뜨거운 로맨스로 2026년 새해의 포문을 연다. SBS Plus와 ENA의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는 2026년 새해 첫날인 1월 1일(목) 방송을 앞두고 용담이 ‘인기녀’로 등극한 ‘골싱 민박’의 반전을 담은 예고편을 공개했다. 이번 예고편에서 22기 상철은 “백합 님이랑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