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지주, 정기주주총회 소집 이사회 개최

정창규 / 기사승인 : 2020-03-03 18:23:05
결산 배당 우리금융지주 역대 최고수준인 주당 700원 결의
외국인 투자, 사외이사 확대 이사회 독립성·투명성·전문성 강화
우리금융지주CI.
우리금융지주CI.

[메가경제=정창규 기자] 우리금융지주(회장 손태승)는 지주 출범 후 첫 결산 주주총회 소집을 위한 이사회를 3일 개최했다.


이사회에서 결의된 주주총회 주요안건은 결산배당을 포함한 재무제표 승인과 내부통제관리위원회 신설, 이사후보 확정, 정관변경이며 결산배당은 주당 700원으로 결의했다.


이번 배당은 우리금융지주(우리은행 포함) 역대 최고 배당수준으로 지난해 새로 출범한 지주체계가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준 것으로, 이익을 주주와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특히 금융지주회사 최초로 이사회內 위원회로 ‘내부통제관리위원회’를 신설하고 내부통제기준 유효성 검증, 개선방안 모색, 실효적 내부통제기준 등을 제안토록 했다.


이사회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지난해 우리금융지주가 우리카드를 자회사로 편입하는 과정에서 우리금융지주 지분 4%를 매입한 대만 푸본생명에서 추천한 첨문악 이사가 새롭게 사외이사로 참여하고, 예금보험공사 파견 비상임이사의 임기만료로 김홍태이사로 변경할 예정이다. 또한 이원덕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이 사내이사 후보로 추가 추천돼 지배구조의 안정성을 기하게 됐다.


푸본의 첨문악 이사는 대만 출신으로 ABN AMRO, 씨티은행 등 글로벌 리딩뱅크에서 근무한 금융전문가이며, 사내이사 후보인 이원덕 부사장은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장 및 CFO를 역임했으며, 현재 지주회사 전략담당 부문장으로서 부사장 중 최연장자인 점이 고려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5일 개최 예정인 정기 주주총회에서 손태승 회장 포함 이사 선임건 등 상기 안건을 결의할 예정이다.


우리금융지주 관계자는 “이사회 중심의 주주 책임경영과 주주·고객 친화적인 정책을 실천해온 우리금융지주는 외국인 사외이사 확대에 따른 이사회의 독립성, 투명성, 전문성 강화를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62억개 생산체계 구축...농심, 유럽·일본 넘어 인도 등에 K라면 보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농심이 부산 녹산국가산업단지에 첫 수출전문공장을 가동하고 해외 사업 확대에 나섰다. 글로벌 라면 수요 증가에 대응해 생산능력을 확충하고 국가별 시장 특성에 맞춘 제품 공급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투자다. 생산시설 확대를 계기로 해외 매출 비중을 높이고 중장기 성장 목표 달성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농심은 지난 10월 29일부터 녹산

2

켄싱턴호텔, 한강·광안리 앞세워 라운지 패키지 확대…호캉스 수요 공략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켄싱턴호텔앤리조트가 서울과 부산의 주요 관광자원을 활용한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이랜드파크는 켄싱턴호텔 여의도와 켄트호텔 광안리 바이 켄싱턴이 오는 2027년 1월 31일까지 '라운지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객실 1박과 조식 뷔페, 오후 티타임, 저녁 해피

3

CU, 겨울철 치즈 간편식 라인업 늘려…딥핑·멜팅 시리즈 선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CU가 겨울철 먹거리 수요에 맞춰 치즈를 활용한 간편식 상품을 확대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치즈 딥핑&멜팅 시리즈'는 딥핑 치즈와 멜팅 치즈 두 가지 콘셉트로 구성됐다. 상품은 김밥과 버거, 주먹밥, 토스트 등 기존 간편식부터 전자레인지로 조리하는 냉장 HMR까지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딥핑 치즈 시리즈는 할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