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제2회 롯데건설 기술혁신 공모전'의 서류 접수를 성황리에 마감했다고 31일 밝혔다.
6월 중 발표 평가를 거쳐 순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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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건설 제공 |
이번 공모전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품질·안전 향상, 원가절감, DT(디지털전환)·OSC(탈현장 건설방식) 등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1회 공모전보다 친환경·신재생 에너지와 DT·OSC 분야의 모집을 강화하고, 입상 기술의 상금과 혜택을 대폭 확대했다.
마감 결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29건, DT·OSC 20건 등 총 123건의 기술이 접수돼 2년 연속 100건 이상을 기록했다.
이후 서류 평가를 거쳐 선정된 15개 기술에 대한 발표 평가를 진행한 뒤 롯데건설 동반성장 홈페이지에서 최종 순위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2000만 원)부터 장려상(300만 원)까지 총 94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선정된 우수기업(대상 ~ 동상)에게는 정기 평가 가점 부여, 파트너사 등록, 당사 테스트베드(시험실시) 현장 제공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및 DT·OSC 분야에 많은 응모가 이뤄졌다"며 "스타트업을 비롯한 우수기업의 경쟁력 있는 기술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 ESG 경영활동에 반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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