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태호X김하영, 식당서 꿀 떨어지는 애정행각? 여수 노포서 폭풍먹방!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5-19 09:2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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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개그맨 정태호와 배우 김하영이 ‘현실 부부’ 호흡으로 웃음을 선사한다.

 

▲ '1맛2장'에 출연한 김하영과 정태호. [사진=sk브로드밴드]

20일(토) 오후 5시 방송하는 우리동네 B tv 장수식당이야기 ‘1맛 2장’(이하 ‘1맛2장’) 8회에서는 전남 여수와 순천의 노포를 찾아간 정태호와 김하영의 ‘현실 부부’ 연기가 펼쳐진다.

먼저 김하영은 장수식당을 지키는 ‘비밀요원’으로, 정태호는 그런 아내의 정체를 알지 못하는 남편으로 등장한다. 두 사람은 여수시의 한 돼지갈비 맛집을 방문하는데 이곳은 입구부터 가정집 느낌이 물씬 풍기는 50년 전통의 노포였다. 메인 요리로 돼지갈비를 주문한 정태호는 여수의 상징인 ‘갓김치’ 반찬을 맛보더니 “(이거) 판매하는 거면 사가고 싶다”며 찐 감탄한다.

이어 달달한 돼지갈비와 된장찌개를 뚝닥 먹어치운 정태호는 갑자기 “어제 서재에서 청소하다 이상한 걸 찾았다”며 무려 4개의 휴대폰을 꺼내놓는다. 비밀업무용 휴대폰을 들킬 위기에 처한 김하영은 ‘얼음’이 되고, 이에 정태호는 “자기, 중고폰 장사해? 이거 팔면 돼지갈비 사먹을 수 있겠다”며 해맑게 웃는다.

간신히 위기를 넘긴 김하영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지만, 곧장 정태호는 권총을 꺼내서 아내를 정조준한다. 그러면서 “자기 나한테 숨기는 거 없어? 어제 자기 코트 주머니에서 나온 거다. 당신 정체가 뭐야?”라고 권총의 출처를 추궁해 긴장감을 높인다.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김하영이 과연 어떻게 넘길지 궁금증이 치솟는다.

그런가 하면 두 번째 노포에서 정태호는 매년 승진에 실패하는 과장으로, 김하영은 그의 ‘현모양처’ 아내로 나와 58년 전통의 곱창전골을 맛본다. 여기서 정태호는 쫄깃한 당면과 곱창, 떡사리까지 흡입해 보는 이들의 침샘을 자극시킨다. 남편의 폭풍 먹방에 김하영은 “여기가 당일 공수한 돼지 내장만을 사용해 잡내가 나지 않는 것”이라고 친절하게 설명해, 승진에 실패한 남편의 스트레스를 날려준다.

정태호와 김하영의 찰떡 부부 연기와 폭풍 먹방이 눈호강을 시켜줄, 장수식당이야기 ‘1맛 2장’ 8회는 우리동네 B tv 채널 1번에서 20일(토)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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