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넘패' 이혜원 "안정환, 태닝 때 체 게바라 책"→안정환 "가정 혁명 위해" 폭소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5 09:37:08
  • -
  • +
  • 인쇄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MC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이 태닝할 때면, 꼭 체 게바라 책을 갖고 다녔다고 폭로(?)하자, 안정환이 “가정 혁명을 위해 한 동안 심취했다”는 엉뚱한 답변으로 받아쳐 스튜디오를 폭소로 물들인다.

  

▲'선 넘은 패밀리' MC들이 최명화X쥬에너 패밀리의 쿠바 투어를 지켜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채널A]

 

6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9회에서는 4MC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를 비롯해 크리스티나, 카를로스, 안드레아스가 패널로 자리한 가운데 ‘브라질 패밀리’ 최명화X쥬에너 커플의 유쾌한 쿠바 올드카 투어 현장이 펼쳐진다.

 

우선 최명화는 “브라질, 볼리비아, 아르헨티나, 파나마, 페루에 이어 이번에 도착한 곳은 쿠바”라고 스튜디오 MC들에게 새로운 여행지를 밝힌 뒤, “쿠바는 혁명과 독립의 역사를 갖고 있다. 지난 2월 쿠바와 한국이 65년 만에 첫 수교를 하면서 쿠바 여행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쿠바의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보여드리겠다”고 야심찬 출사표를 던진다. 뒤이어 최명화X쥬에너 커플은 쿠바 구시가지를 방문하고, 6,70년대 풍경을 고스란히 간직한 도시 모습에 안정환은 “영화 세트장 같다. 정말 너무 예쁘다”며 연신 감탄한다.

 

특히 두 사람이 혁명광장을 방문해 내무부 건물에 새겨진 ‘쿠바 혁명 영웅’ 체 게바라를 소개하자, 이혜원은 “(안정환 씨가) 태닝하러 가면 체 게바라 책을 꼭 갖고 다녔다”고 돌발 폭로한다. 이에 안정환은 “가정의 혁명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알고자 체 게바라에 한참 빠졌었다”고 강조해, 대환장 티키타카를 선보인다. 잠시 후, 최명화X쥬에너 커플은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올드카를 타고 쿠바 도시 투어에도 나서고, 안정환은 “영화 세트장에서나 볼 수 있는 차들이다. 저렇게 여행 다니면서 사는 것도 좋을 것 같다”라며 부러워한다. 유세윤 역시, “어렸을 때 저런 삶을 꿈꿨다”라고 맞장구친다.

 

안정환-유세윤 등 스튜디오 MC군단의 감탄을 자아낸 ‘브라질 패밀리’ 최명화X쥬에네 커플의 쿠바 투어 현장은 6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한국화 거장 '소호' 김숙진 화백 5번째 개인전 '자연, 그곳에 머물다'
[메가경제=류수근 기자] 거짓과 허구, 겉치레와 인공미가 판치는 세상에 실존적 사실과 진실은 분간하기조차 어려워지고 자연과 호흡하며 살던 순전하고 서정적인 인간 심상은 점차 옛얘기가 돼 가고 있다. ‘혼돈’이라 할 만큼 종잡을 수 없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자연의 숨결과 동화적인 서정성을 일깨워주고 실존적 사실과 진실의 힘을 보여주는 존재는 그만큼 소중할

2

[현장] 성균관대학교EMBA SM포럼 세미나, 강정수 대표 "AI 경제, 비즈니스 판도 뒤흔든다"
[메가경제=정호 기자] "AI가 없으면 회사에 가라고 했는데 컴퓨터 안 주면서 일하라는 거랑 똑같다. 미디어 소비라든지 소통이 어려워지기 시작하고 커머스가 불편해지기 시작하는 등 업무가 어려워지는 사회가 온다. AI가 생활에 미치는 영향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강정수 블루닷 에이아이(AI) 연구센터장이 남긴 말이다. 강 센터장은

3

티웨이항공, 청주-발리 노선 운항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티웨이항공이 청주에서 출발하는 동남아시아 발리 정기 노선을 운항한다고 26일 밝혔다. 티웨이항공이 25일부터 청주-발리(덴파사르) 노선을 운항하며 다가오는 휴가 기간을 앞두고 청주발 동남아시아 하늘길 확대에 나섰다. 운항 당일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티웨이항공 임직원과 청주국제공항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운항 기념 행사가 열렸다. 이번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