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 '황제 경호' 논란에 경찰 16일 내사 착수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4-07-17 08:47:56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최근 배우 변우석을 과잉 보호해 논란을 일으킨 사설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 배우 변우석을 경호하는 업체 직원들이 최근 인천공항 출국길에서 과잉 경호를 했다는 논란을 샀다. [사진=바로엔터테인먼트]

 

인천공항경찰단 측은 16일 "사설 경비업체 소속 경호원 A씨 등 3명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강요, 업무방해, 폭행 등 혐의를 적용할 수 있는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A씨 등 세 명의 경호원들은 변우석이 해외 팬미팅 스케줄 때문에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을 이용해야 하자, 극성 팬들로부터 변우석을 보호하기 위해 경호 업무를 수행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다른 이용객들의 공항 에스컬레이터 통행과 공항 라운지 이용을 막은 것은 물론, 여권과 탑승권을 검사해 과잉 경호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여러 이용객드을 향해 강렬한 플래시를 눈에 비춘 것으로 알려져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비판을 받았다.

 

이후 각종 언론과 대중이 이에 대한 문제제기를 했고, 경찰은 에스컬레이터 통행과 공항 라운지 이용을 막은 행위를 강요죄와 업무 방해죄로 판단할 수 있는지를 살펴보고 있다. 또한 눈에 플래시를 비춘 것이 폭행에 해당하는 지도 검토 중이다.

 

과잉 경호 논란에 대해 변우석의 소속사 바로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5일 공식 입장문에서 "경호 수행 과정에서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에 대해 도의적인 책임을 통감한다"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번 논란을 의식해서인지 해외 팬미팅 스케줄을 마치고 귀국한 변우석은 16일 저녁, 경호원 수를 6명에서 3명으로 절반 가량 줄여서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롯데면세점, 모엣 헤네시 손잡고 VIP 공략…서울·부산서 프라이빗 주류 행사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면세점이 글로벌 럭셔리 주류 기업 모엣 헤네시(Moët Hennessy)와 손잡고 최상위 고객을 겨냥한 프라이빗 마케팅을 강화한다. 롯데면세점은 서울과 부산에서 내국인 최상위 회원을 대상으로 모엣 헤네시와 함께하는 초청 행사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대 규모 면세 박람회인 ‘

2

롯데홈쇼핑, 광클절 120만건 주문…공연 결합하니 3040도 몰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홈쇼핑이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광클절’에 공연 콘텐츠를 결합해 고객 참여와 구매 실적을 동시에 끌어올렸다. 롯데홈쇼핑은 이달 8일부터 18일까지 진행한 광클절에서 누적 주문 건수 120만건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로 7년 차를 맞은 광클절의 일평균 방문자 수는 130만명으로 집계됐다. 행사 첫날 135만명이 방문한

3

롯데, 베트남서 3000명 몰린 채용 행사…현지 인재 확보에 속도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그룹이 베트남에서 대규모 채용 행사를 열고 현지 우수 인재 확보에 나섰다. 베트남 사업 확대에 맞춰 현지 채용 규모를 늘리는 한편, 대학과의 접점을 넓혀 중장기적인 인재 확보 기반을 다지겠다는 전략이다. 롯데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재 5개 대학교에서 ‘2026 롯데 글로벌 캠퍼스 리크루팅 인 베트남’을 개최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