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멘탈', '범죄도시3' 누르고 개봉 2주 차에 박스오피스 1위 역주행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6-26 08:36:47

[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영화 '엘리멘탈'이 '범죄도시3'의 독주를 막으며 개봉 2주 차에 역주행에 성공했다.

 

▲ 픽사 영화 '엘리멘탈'이 25일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사진=월트 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엘리멘탈'은 지난 25일 하루 동안 21만688명을 동원해 14일 개봉한 뒤 열흘만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라섰다. 누적 관객수는 124만1780명이다. '엘리멘탈'은 지난 24일에도 '범죄도시3'를 제쳐 주말 2일 내내 흥행 1위를 달렸다. 픽사 영화 팬들의 감성을 자극한 놀라운 영상미와 탄탄한 캐릭터의 힘이 N차 관람까지 이어지면서 무서운 뒷심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엘리멘탈'은 불, 물, 공기, 흙 4원소가 살고 있는 '엘리멘트 시티'에서 재치 있고 불처럼 열정 넘치는 '앰버'가 유쾌하고 감성적이며 물 흐르듯 사는 '웨이드'를 만나 특별한 우정을 쌓으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한편 1000만 관객을 목전에 두고 있던 마동석 주연작 '범죄도시3'은 25일 15만7864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966만7479명으로, 1000만 관객 달성을 앞두고 주춤하고 있는 모양새다.

3위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로, 같은 날 8만8652명을 끌어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35만4103명이다. 이밖에 주말 박스오피스 4위는 '귀공자'(21만1395명·누적 34만명), 5위는 '플래시'(7만5952명·누적 58만명)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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