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빅뱅 출신 지드래곤(권지용, 35)이 지난해 국내 최고 분양가를 기록한 워너청담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 지드래곤인 위너청담 아파트를 매입해 화제다. [사진=GD인스타그램] |
13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지난해 초 워너청담 74평형을 분양받았다. 지드래곤이 분양받은 아파트의 매매가는 150~180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워너청담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옛 SM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 부지에 세워지는 초호화 아파트로,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하 4층부터 지상 20층까지 단 16가구만 들어서며, 한 층 당 한 가구씩만 거주한다. 특히 이 아파트는 각 층마다 슈퍼카 전용 리프트가 있어 집 안에 2대씩 주차가 가능하다.
지난해 분양 당시 맨 꼭대기층인 '슈퍼 펜트하우스'가 분양가 350억 원에 달해 국내 최고 분양가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무엇보다 지드래곤은 성수동 갤러리아포레(30억 3000만 원 매입), 나인원한남 펜트하우스(164억 원 매입)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 아파트 매입이다. 앞서 사들인 두 아파트를 팔지 않은 채 세번째 럭셔리 아파트를 분양받아, 글로벌 스타다운 우월한 재력을 과시했다. 비즈한국은 지드래곤의 친누나이자 배우 김민준의 아내인 권다미 씨도 워너청담을 함께 분양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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