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굴착기, 올해 1분기 내수 판매량 8.3% 감소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4-16 07:52:39
  • -
  • +
  • 인쇄
3월 소폭 증가세에도 시장 회복세는 미흡

[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중국 굴착기 시장이 올해 1분기 누적 판매량 8.3% 감소세를 보이면서 침체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이는 가동시간 단기 회복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된다는 것이 증권가의 분석이다.

 

▲ KB증권은 올 3월 국내 굴착기 시장이 소폭의 회복세를 보였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견지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계없음.

KB증권은 올 3월 중국 굴착기 내수판매대수는 1만 5188대를 기록해 전년동기 1만3903대 대비 9.2%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단 HD현대인프라코어는 298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30.7% 감소했으며, HD현대건설기계는 307대를 판매해 전년동기대비 8.1% 감소했다.

양사의 시장점유율도 지난해 3월 3.1%와 2.4%과 비교해 올해 3월 2.0%, 2.0%로 하락했다.

정동익 KB증권 연구원은 “3월에는 전년 동기 대비 9.2% 증가세를 기록했지만, 이는 가동시간 단기 회복에 따른 일시적인 현상으로 분석된다”고 부연했다.

정 연구원은 “가동시간 감소 지속으로 인해 중국 굴착기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은 시간이 더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한국 기계산업이 단기적인 판매 증가보다는 기존 장비 가동률 상승을 통한 수익성 개선을 우선 과제로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스타코프, 2026년 ‘서울특별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사업자 선정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스마트 전기차 충전 인프라 전문기업 스타코프는 서울특별시가 추진하는 2026년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사업의 공식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스타코프는 2021년 이후 서울시 전기차 충전시설 보급 사업에 지속적으로 선정되어, 서울 도심 전반에 걸친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과 운영을 함께해 온 대표 민간 사

2

국제 e-모빌리티 엑스포, 혁신상 수상기업 29개사 발표…50개국 참여 글로벌 비즈니스 허브로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국내외 친환경 모빌리티 혁신을 주도하는 29개 기업이 ‘2026 IEVE Innovation Award’의 영예를 안았다. 제13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IEVE) 조직위원회는 지난해 9월 공모를 시작해, 4차에 걸친 심사 과정을 거쳤다. 혁신성, 실용성, 사업성, 지속가능성, 안전성 등 다섯 가지 핵심 평가 기준을 적용해 글로벌

3

임상·산업·보건 전문가 총출동… ‘간호인 강연·토크콘서트’ 성수서 열린다
[메가경제=양대선 기자] 소셜 캐릭터 브랜드 민들레마음이 대한간호대학생협회와 손잡고 오는 오는 7일 서울 성수동 KT&G 상상플래닛에서 ‘간호인 강연·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임상·보건·산업·헬스케어 등 다양한 의료 생태계에서 활동 중인 현직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연사로는 오성훈 널핏 대표 구몬드 널스피팅 대표 최선희 서울성모병원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