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 임직원, 오사카 엑스포서 전통음악 공연 선봬…국악 세계화 앞장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6-16 08:01:48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가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전통음악 공연을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선보인다.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해외 홍보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K-국악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기획됐다.


크라운해태는 오는 6월 22~23일 양일간 ‘2025 오사카 엑스포’ 현장에서 야외 2회, 실내 2회 등 총 4차례의 전통음악 공연을 펼친다고 12일 밝혔다.
 

▲ 크라운해태 임직원, 오사카 엑스포서 전통음악 공연 선봬

이번 공연단은 사내 전통음악 동아리 소속 임직원 108명과 서울예술대학교 국악 전공생 15명 등 총 130명으로 구성됐다. 참여자들은 판소리, 민요, 팔일무, 사물놀이 등 각 분야에서 15년간 활동하며 실력을 갈고닦아온 직원들로, 오디션을 통해 엄격히 선발됐다.

공연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종묘제례일무 보태평지무 희문’으로 시작해 사철가, 진도아리랑, 자진뱃노래 등 전통 판소리와 민요 무대를 선보인다. 마지막은 삼도농악가락으로 흥겨운 K-국악의 정점을 장식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무대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를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 사절 역할도 수행한다. 엑스포 조직위와 함께 현장에서 홍보활동을 병행하며, 한국 전통음악의 정수를 해외 관객에게 직접 소개할 계획이다.

회사는 이번 공연을 위해 전국 순회공연 ‘한음회’를 통해 임직원들의 무대 경험을 축적해왔다. 지난해 대전과 대구, 올해 광주와 대구 등에서 열린 공연은 모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대중적 관심을 끌었다.

또한, 참가 임직원들에게는 오사카 엑스포 투어 기회를 제공해 글로벌 문화와 미래 산업 트렌드를 체험하는 뜻깊은 연수 기회도 마련된다.

크라운해태 윤영달 회장은 “전통음악의 향기를 세계에 전하고 국악엑스포를 알리는 민간기업 최초의 해외 공연이라 감회가 깊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과 함께 국악을 배우고 즐기며, 전통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 AI로 만든 정보, 진짜일까요? 공유 전 한 번 더 확인하세요.
  • 정보의 격차 없이, 누구나 디지털 세상에 닿을 수 있도록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사상구, 약 봉투로 돌봄 사각지대 찾는다…약국과 통합돌봄 연계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부산 사상구가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약국을 활용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통합돌봄 서비스로 연계한다. 약 봉투에 주요 돌봄서비스와 신청 방법을 담아 제도 접근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사상구는 사상구약사회와 협력해 약국을 중심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발굴하는 생활밀착형 통합돌봄 홍보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이

2

KB손해보험, 전통시장 화재예방 지원…의정부 제일시장 등 30개소 대상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KB손해보험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지원에 나선다.KB손해보험은 의정부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안전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안전한 점포 만들기 시즌 3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안전한 점포 만들기는 전통시장과 영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노후설비 개선을 지원

3

고려아연, 한·호주·미국 '그린메탈 삼각동맹'…핵심광물 공급망 잇는다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고려아연이 한국·호주·미국을 잇는 글로벌 공급망을 앞세워 ‘그린메탈’ 사업 비전을 공개한다. 호주에서 생산한 신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미국의 자원순환 사업을 한국 제련소와 연계해 핵심광물 공급망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고려아연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6 기후산업국제박람회(WCE)’에 참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