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보형' 김준현-문세윤, 성 바울 성당에서도 숏폼 제작...찐예능인

김지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12-06 09: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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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먹보형’ 김준현-문세윤이 제작한 ‘마카오 릴스’가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 5일 방송된 '먹보형'에서 김준현-문세윤이 마카오 성당 앞에서 숏폼 릴스에 도전했다. [사진=SBS PLUS]

 

지난 5일 방송된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이하 ‘먹보형’) 9회에서는 문세윤표 ‘마카오 탐방’ 첫째 날 현장이 펼쳐졌다. 문세윤은 ‘뚱형’ 김준현과 함께 매캐니즈 식당부터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세나도 광장, 성바울 성당 유적, 신시가지 등을 방문해, ‘MZ 감성’ 릴스(숏폼)까지 촬영하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홍콩에서의 3박 4일을 뒤로한 채, ‘마카오 탐방’ 첫째 날의 문을 활짝 연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은 마카오를 대표하는 먹거리와 볼거리를 방문했다. 먼저, 두 사람은 마카오에 도착하자마자 38년 전통의 매캐니즈 푸드(광동식 요리+포르투갈 요리) 식당을 방문해, 여행 전 백종원이 강추한 염장 대구 요리인 ‘바칼라우’를 영접했다. 식사 후, 문세윤은 문화유산 홀릭 기질의 ‘감성뚱’ 김준현을 위해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세나도 광장’으로 향했다. 여기서 문세윤은 ‘SNS 문외한’ 김준현을 릴스의 신세계로 인도했다. 또한 두 사람의 릴스 촬영 열정은 세나도 광장에 모인 현지인 및 관광객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 5일 방송된 '먹보형'에서 김준현-문세윤이 마카오 성당 앞에서 숏폼 릴스에 도전했다. [사진=SBS PLUS]

 

세나도 광장에서 릴스 촬영을 마친 두 사람은 성바울 성당의 유적으로 향해, 특별한 감상에 젖었다. 김준현은 “TV에서 (성당의) 앞면만 많이 봤었다. 그런데 실물은 (뒷부분이 전소해) 완전히 다른 느낌이다”라며 먹먹하고 뭉클한 감상을 내놨다. 반면, ‘극T’ 문세윤은 “성당 앞에서 젓가락 들고 한번 먹고 가자”며 ‘웃음 버튼’ 릴스 촬영에 돌입해 ‘단짠 케미’를 뿜었다.

 

뒤이어 문세윤은 세계의 랜드마크인 이태리 베네치아, 영국 빅벤, 프랑스 에펠탑, 라스베이거스 분수를 본 따 만든 마카오의 신시가지로 향했다. 여기서도 문세윤은 릴스 촬영에 영혼을 갈아 넣었다. 이에 김준현도 “여행 와서 릴스 남기는 것 진짜 좋은 아이디어 같다. 너 천재냐?”라며 인정해 훈훈함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마카오의 화려한 분수쇼 앞에서 아들과 영상통화를 하며 ‘아들바보’ 모드를 켰다. 이에 김준현은 “누가 봐도 네 아들이야. 요즘 잘 먹는다며? 멋있다”라며 붕어빵 부자를 흐뭇해했다. 이후, ‘먹보 형제’ 김준현-문세윤이 직접 찍은 대망의 릴스가 공개됐다. 생동감 넘치는 영상과 화려한 연출, 능력치를 끌어올린 연기력이 ‘삼위일체’를 이룬 ‘MZ형 릴스’의 탄생에 시청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MZ 센스뚱’ 문세윤이 이끄는 ‘마카오 탐방’의 마지막 날 모습은 오는 12일(화) 밤 8시 30분 방송하는 SBS Plus ‘먹고 보는 형제들’ 10회에서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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