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24', 글로벌 사전 예약 역대 최고치 전망

이동훈 / 기사승인 : 2024-01-25 08:35:02
  • -
  • +
  • 인쇄
최상위 기종인 울트라 문의 대다수, 삼성 계열사 전체로 수혜 확대

[메가경제=이동훈 기자]삼성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4가 사전 예약 판매량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25일 KB증권 및 업계에 따르면, 갤럭시 S24는 지난 19일 사전 예약을 시작해 전날까지 5일간 전작인 갤럭시 S23 대비 10~30% 가량 많은 사전예약건 수를 기록했다. 한국 시장에서는 S 시리즈 중 최대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문 사장이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 행사장에서 갤 S24를 공개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특히, 미국 시장에서는 전작 대비 30%, 인도 시장에서도 S24 예판 3일 만에 지난해 갤럭시 S23의 3주간 사전 예판 물량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통신3사 대리점에서도 갤럭시 S24 시리즈는 지난 19일 국내 사전예약을 시작한 이후 전작인 갤럭시 S23 시리즈를 뛰어넘는 사전 예약 건수를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리점 관계자는 “갤 S24 3개 모델 중 가장 비싼 울트라에 더 많은 고객이 몰리고 있다”고 설명했다.

증권가도 갤럭시 S24 시리즈의 흥행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봤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갤럭시 S24의 흥행은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 기능이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갤럭시 S24는 삼성전자의 자체 AI 반도체인 엑시노스 AI를 탑재해 사진·영상 촬영, 번역, 음성 인식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능을 강화한 점”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현재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를 앞세워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1위 회복을 노리고 있다. 지난해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놓친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중심의 온디바이스 AI폰 교체 수요를 기반으로 2024년 스마트폰 점유율 1위를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갤럭시 S24의 효과는 삼성전자 계열사 전체로 확대될 조짐이다. 공개된 이후 삼성 파운드리 사업부로 선단 공정의 주문형 반도체(NPU) 개발 의뢰가 급증하고 있다.

이창민 KB증권 연구원은 “삼성 파운드리 생태계 주요 파트너인 리벨리온, 딥엑스, 세미파이브(비상장), 가온칩스 등은 중장기 매출 성장 기회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동훈
이동훈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미건설,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7월 분양…5-2생활권 중심 입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우미건설이 세종시에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갖춘 신규 단지를 선보인다.우미건설은 세종 5-2생활권 S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45·59·84㎡, 총 676가구 규모로 조

2

미래에셋생명, 장애인 직업재활 봉사활동 실시…임직원 봉사단 참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우리마포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직업재활 활동을 돕는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16일 진행됐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관내 보호작업장에서 대봉투 만들기 등 포장

3

불면증의 비밀은 '심박수 리듬'…웨어러블·AI가 찾아낸 새 단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손목에 찬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AI)이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통해 불면증의 원인과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환자의 말과 설문지에 의존해왔던 불면증 진단 방식이 변화의 기로에 섰다. 특히 AI가 단순히 진단 결과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 설명할 수 있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