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엔비디아 협업…‘PUBG 앨라이’ 체험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10-31 08:46:55
  • -
  • +
  • 인쇄
PUBG: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 통해 최초 경험
온디바이스 AI 기술 CPC 통해 미래 선도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크래프톤이 엔비디아가 주최한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에서 ‘PUBG 앨라이(PUBG Ally)’의 새로운 모습을 선보였다.


크래프톤은 지난 30일 서울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엔비디아와 공동 개발한 AI 협업모델 CPC (Co-Playable Character)인 ‘PUBG 앨라이’를 공개하고, AI 기술을 통한 게임 플레이 혁신 방향을 제시했다고 31일 밝혔다.
 

▲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이 PUBG 앨라이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크래프톤]

‘PUBG 앨라이’는 엔비디아 에이스(ACE) 기술로 구축된 온디바이스 소형 언어 모델(On-device SLM[1])’을 기반으로, 게임 이용자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PUBG: 배틀그라운드(이하 배틀그라운드) CPC 사례다.

이강욱 크래프톤 AI 본부장은 ‘PUBG 앨라이’의 두 가지 특징을 발표했다.

첫 번째로는, ‘PUBG 앨라이’의 게임플레이가 기존 NPC (Non-Player Character)와 달리 협력적이고 능동적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이용자와 대화를 통해 전략을 논의하고, 그에 맞춰 플레이 스타일을 바꾼다. 이용자가 부탁하면 아이템을 찾아서 주고, 기절했을 때 도와준다”며, “파밍·교전·생존 중 어떤 행동을 취할지 스스로 판단하고 계획하며, 상황에 따라 전략을 유연하게 수정하고 보완한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로 음성 대화가 가능하다.

이 본부장은 “게임 관련 대화에 특화돼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용어와 맵, 아이템의 장단점을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대화한다”며 “영어, 한국어, 중국어 3개 언어를 지원하며, 온디바이스에서 작동하기 때문에 지연 시간이 매우 짧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PUBG 앨라이’의 체험 계획도 처음 공개했다.

2026년 초 배틀그라운드 아케이드(Arcade)를 통한 유저 테스트에서 실험적인 버전의 ‘PUBG 앨라이’를 최초로 경험해 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상용화에 앞서 이용자들의 의견을 듣고 엔비디아와 장기적인 전략 파트너십을 지속해 ‘PUBG 앨라이’를 고도화하고 최적화할 계획이다.

한편, 크래프톤은 지난 23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에서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Agentic AI를 중심으로 AI 워크플로우 자동화, AI R&D, 인게임 AI 서비스 강화 등 전사적으로 AI 전략을 본격 추진한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우미건설,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 7월 분양…5-2생활권 중심 입지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우미건설이 세종시에서 생활 인프라를 가까이 누릴 수 있는 입지에 다양한 개발 호재까지 갖춘 신규 단지를 선보인다.우미건설은 세종 5-2생활권 S1블록에 공급하는 '세종 우미린 센터파크'를 7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0층, 전용면적 45·59·84㎡, 총 676가구 규모로 조

2

미래에셋생명, 장애인 직업재활 봉사활동 실시…임직원 봉사단 참여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미래에셋생명이 봉사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나섰다. 미래에셋생명은 서울 우리마포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직업재활 활동을 돕는 포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봉사활동은 지난 16일 진행됐다. 미래에셋생명 임직원 봉사단은 성인 발달장애인에게 직업훈련과 고용 기회를 제공하는 관내 보호작업장에서 대봉투 만들기 등 포장

3

불면증의 비밀은 '심박수 리듬'…웨어러블·AI가 찾아낸 새 단서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손목에 찬 웨어러블 기기와 인공지능(AI)이 수집한 생체 데이터를 통해 불면증의 원인과 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오면서 환자의 말과 설문지에 의존해왔던 불면증 진단 방식이 변화의 기로에 섰다. 특히 AI가 단순히 진단 결과를 제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왜 그런 판단을 내렸는지' 설명할 수 있어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