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브라더스, 배우 '이종원' 앰버서더 발탁

정호 기자 / 기사승인 : 2025-04-07 09: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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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정호 기자] 아메리칸 클래식 브랜드 브룩스브라더스(Brooks Brothers)가 배우 이종원을 앰버서더로 선정했다. 20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브룩스브라더스는 이번 2025SS 시즌을 맞아, 이종원과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며 브랜드의 헤리티지와 현대적인 감각을 동시에 담아냈다.

 

이번 화보는 프레피 스타일을 위한 감각적인 가이드를 제안하며, 영감을 더하는 브룩스브라더스의 스타일 바이블을 보여준다. 특히, 브랜드의 상징적인 아이템인 ‘1818 블레이저’를 비롯해 다양한 셔츠와 타이, 그리고 신규 출시된 캐주얼 무드의 헤리티지 라인이 함께 어우러져 전통과 트렌드를 동시에 조명한다.

 

▲ <사진=CJ ENM>

 

독보적인 스타일 감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이종원은 장르를 넘나들며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뛰어난 패션 감각과 차세대 패션 아이콘으로 급부상한 배우 이종원을 통해 브룩스브라더스의 무드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의 전통적인 가치는 물론, 현대적인 감각을 더한 새로운 스타일을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브룩스브라더스는 올해 브랜드 창립 207주년과 브랜드의 대표적인 아이템인 ‘버튼 다운 셔츠’ 탄생 125주년을 맞이했다. 이를 기념하여 미국, 유럽, 일본 등 글로벌 국가에서 버튼 다운 셔츠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는 버튼 다운 셔츠 캠페인과 함께 앰버서더 이종원과 협업한 ‘논-아이론 셔츠’ 캠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룩스브라더스는 1953년, ‘브룩스위브(BrooksWeave)’라고 불리는 ‘워시 앤드 웨어(Wash and Wear)’ 드레스 셔츠를 개발한 것을 시작으로, 1998년에는 세탁 후 다림질이 필요 없는 ‘논-아이론 셔츠(Non-Iron Shirt)’를 출시했다. 이 셔츠는 구김 걱정 없이 쾌적하게 착용할 수 있어, 미국식 실용주의를 한 단계 발전시킨 혁신적인 아이템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친환경 코튼 소재로 제작되어 지속 가능성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이종원과 함께한 브룩스브라더스의 2025SS 화보와 논-아이론 셔츠 캠페인은 브랜드 공식 스토어 및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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