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ECS그룹과 벨리카고 사업 이어간다

심영범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6 09:17:47

[메가경제=심영범 기자]아시아나항공이 ECS(European Cargo Service)그룹과 벨리카고(Belly Cargo) 사업을 지속한다고 6일 밝혔다.

 

벨리카고 사업은 여객기 하부 공간을 활용한 화물 운송 방식으로, 운영 중인 여객노선을 활용해 높은 정시율과 빠른 인도 서비스가 가능하다.

 

▲ [사진=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이달 1일부터 영업,예약,고객지원,지상조업 연계 등 벨리카고 화물 운송 전반에 필요한 서비스를 ECS그룹으로부터 제공받기 시작했다. 앞서 양사는 지난달 11일 항공화물 영업 및 운송서비스 대행 계약을 체결했으며, 계약 대상 지점은 유럽,미주,중국,일본,동남아 등 9개국 33개 주요 지점이 포함됐다.

 

이는 아시아나항공이 독과점 우려 해소를 위한 유럽연합(EU)과 일본 경쟁당국의 시정조치 요구에 따라 이달 1일 화물기사업부 매각을 완료한 이후에도, 벨리카고 사업을 통한 물류서비스를 더 한층 전문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ECS그룹은 업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항공화물 영업·운송 전문 대행사(GSSA)로, 전 세계 60여개국에서 100여개 항공사와 협력 중이다.

 

아시아나의 주력기종인 A350-900 여객기는 동체 하부 공간에 최대 약 18톤의 화물 및 수하물 탑재가 가능하다. 아시아나항공은 벨리카고 운송의 주요 화물로 반도체 부품, 신선식품 및 소형 특송 화물 등 높은 정시성과 긴급성을 필요로 하는 물류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ECS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아시아나의 전문 역량을 결합해 글로벌 항공 물류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부산시, 오는 4일 ‘세계 도시브랜드 포럼’ 개막…해양수도 정체성으로 글로벌 탑티어 정조준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이 천혜의 해양 자산과 150년 항만 역사를 결합한 독보적 도시 브랜드를 앞세워 글로벌 투자 유치와 인재 유입을 이끄는 메가시티 도약에 속도를 낸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30분 해운대구 누리마루 APEC하우스에서 ‘해양수도 부산, 세계적인 브랜드가 되다’를 대주제로 ‘2026 부산 세계 도시브랜드

2

부산시, 조선기자재 공동납품망 ‘빅3’ 완성…한화오션 가세로 물류비 최대 25% 절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국내 대형 조선소와 지역 조선소를 망라하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 플랫폼’에 한화오션을 새롭게 합류시키며 동남권 조선 물류 통합 거버넌스를 완성했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조선기자재 공동납품플랫폼 구축·운영사업’의 일환으로 11월 1일부터 한화오션 납품 화물을 대상으로 공동납품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해당 플

3

부산시,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 ‘금연구역’ 전격 지정…내년 2월부터 과태료 5만원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부산시가 시민 건강을 위협하는 간접흡연 피해를 원천 차단하고 쾌적한 도시 위생 환경을 확립하기 위해 시내 전역의 공중화장실을 금연구역으로 묶는다. 부산시(시장 전재수)는 11월 1일부터 간접흡연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모든 공중화장실을 금연구역으로 공식 지정한다고 밝혔다.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