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 ‘꼼꼼체’ 세계 3대 디자인상 레드닷 어워드 수상

이상원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4 09:3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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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적 가치와 디자인 혁신성 인정받아
누구나 무료 사용 가능

[메가경제=이상원 기자] 비상교육은 자사가 개발한 쓰기 전용 교육 서체 ‘꼼꼼체’가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Brands & Communication Design 2025)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 레드닷 어워드를 수상한 ‘꼼꼼체’ [사진=비상교육]

‘꼼꼼체’는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히는 레드닷 어워드에서 수상하며, 디자인 혁신성과 교육적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았다.

특히 공익적 무료 배포를 통해 교육의 형평성과 접근성을 강화하는 디자인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꼼꼼체’는 디지털과 아날로그가 혼재된 하이브리드 교육 환경에서 글자 쓰기를 처음 배우는 아동에게 최적화된 서체다.

아이들이 사용하는 필기도구가 연필이나 전자펜슬 등 단단한 재질로 변화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교육용 서체는 붓의 특징을 따르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비상교육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획의 순서와 방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해 학습자의 인지 부담을 줄였으며, 가로획 기울기를 조정해 아이들의 손 근육 발달 수준에 맞게 편안한 쓰기를 가능하게 했다.

또한, 한글 2780자를 비롯해 라틴 알파벳, 기호 활자, 수학 전용 그리스어 및 기호까지 포함한 폭넓은 문자 구성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 학습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꼼꼼체는 비상교육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사용할 수 있으며, 꼼꼼체가 적용된 쓰기 교본도 공익 목적을 위해 무료로 제공되고 있다.

김재훈 비상교육 크리에이티브 디자인연구소장은 “이번 수상은 학생 중심 디자인 철학이 세계적으로 공감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빠르게 변화하는 교육 환경 속에서 학습자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상교육은 레드닷 어워드를 포함해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에서 누적 56회의 수상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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