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존스홉킨스와 공동 연구 통해 저속노화 효능 입증

주영래 기자 / 기사승인 : 2025-05-16 10:01:2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아모레퍼시픽은 미국 존스홉킨스 의과대학과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를 통해, 두 가지 독자 성분이 피부 노화 및 면역 반응 개선에 뛰어난 효능을 가진다는 사실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성과는 지난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미국피부연구학회(SID)에서 발표됐다.


아모레퍼시픽과 존스홉킨스 의과대학 피부과가 협력하는 NBRI(New Beauty Research Initiative)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피부 노화 연구를 위한 다방면의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 아모레퍼시픽, 존스홉킨스와 공동 연구 통해 저속노화 효능 입증

이번 학회에서는 두 가지 주요 성분의 효능이 밝혀졌다. 첫 번째는 아모레퍼시픽이 개발한 RE.D Flavonoid로, 이는 동백에서 추출한 바이오 플라보노이드 성분이다. 연구팀은 RE.D Flavonoid가 얼굴과 목 부위의 광노화 증상을 자극 없이 개선하는 효과를 확인했다. 

 

특히 잔주름, 피부결, 모공, 광채, 색소침착 등 주요 노화 징후 전반에서 뚜렷한 개선 효과가 나타났으며, 8주 차부터 피부결과 광채에 의미 있는 변화를 보였다. 연구는 북미 지역의 다양한 인종을 대상으로 RE.D Flavonoid를 6개월 동안 장기 사용한 결과에 기반해 진행되었다. RE.D Flavonoid는 피부 노화에 관련된 신호 전달을 차단하고, 피부 탄력에 중요한 콜라겐 손상을 억제하는 기전을 가짐으로써 피부 노화 예방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두 번째 성분은 Senomune로, 이는 녹차에서 추출한 사포닌 성분이다. 연구팀은 Senomune가 미세먼지로 인한 면역세포 손상 및 염증 반응을 완화하는 효과를 밝혀냈다. Senomune는 면역 세포의 대사 기능을 균형 있게 조절하며, 외부 환경에 의한 면역 노화와 만성 염증 반응을 줄일 수 있는 가능성도 확인됐다. 연구는 사람의 말초혈액단핵세포(PBMC)를 활용한 실험을 통해 진행되었으며, Senomune를 처리한 그룹에서는 환경 유해 요소에 대한 면역 세포의 스트레스 반응이 낮아지는 결과가 관찰됐다.

아모레퍼시픽 R&I센터장 서병휘 CTO는 "이번 공동 연구 프로그램은 아모레퍼시픽의 저속노화 기술의 과학적 탁월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피부의 근본적인 회복 능력 활성화를 위한 연구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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