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대한화섬, 서울 중구청에 ‘재활용 소재 장갑’ 전달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2-31 10:17:19
임직원 수거 의류 섬유 재활용‧재생산한 친환경 장갑

태광산업·대한화섬과 서울 중구청은 지난 30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친환경 장갑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재용 태광산업·대한화섬 대표이사와 서양호 중구청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측은 지난 10월에도 투명 페트병 자원순환 사업 관련 업무협약(MOU) 등을 체결한 바 있다.
 

▲ (왼쪽부터) 박재용 태광산업·대한화섬 대표이사와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 [사진=태광그룹 제공]

 

이번 중구청에 전달된 친환경 장갑은 사용하지 않는 헌 옷을 수거해 해섬 작업을 거쳐 재생산한 원사로 제작됐다. 해섬이란 원단‧의류를 찢고 갈아서 섬유 원료 형태로 되돌리는 공정을 말한다.

태광산업‧대한화섬은 지난 8월과 9월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수거한 의류를 해체‧해섬한 뒤 친환경 원사인 ‘에이스포라-에코’로 재생산해 작업 현장에서 사용 가능한 장갑을 만들었다. 생산된 장갑은 총 2500켤레이며 중구청 공원녹지과 현장 근로자들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환경보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리사이클‧업사이클이 환경‧사회적으로 중요한 이슈가 되고 있다”며 “지속가능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환경오염 최소화 가능성을 타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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