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설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에 약 240억 원 규모의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물품대금 조기 지급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소요가 집중되는 중소 협력사들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결정이다. 조기 지급 대상은 협력사 약 370곳이다. 예정된 지급일 28일보다 3일 빠른 25일에 일괄 지급된다.
![]() |
▲ [태광산업CI] |
태광산업은 지난 2020년 추석 명절부터 명절 전 물품 대금 조기 지급을 지속해오고 있다.
태광산업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경기침체로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회사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함께 노력하는 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태광산업은 지난해 말까지 회사 건물에 입점한 소상공인‧중소기업에게 월 200만 원 한도 내에서 임대료의 30%를 감면해주는 ‘착한 임대료 운동’을 진행한 바 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