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KODEX AI전력’ ETF 2종 순자산 1조원 돌파

윤중현 기자 / 기사승인 : 2025-08-01 10:18:50

[메가경제=윤중현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한·미 인공지능(AI)전력 인프라 기업에 투자하는 KODEX 상장지수펀드(ETF) 2종의 순자산 총합이 상장 1년 만에 1조원을 넘어섰다고 1일 밝혔다.

 

국내 최초 미국 AI 전력 ETF인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의 순자산은 6466억원이다. 국내 최초 한국 전력설비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순자산은 4349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7월 9일 동시 상장된 두 상품은 1년만에 1조원 이상의 투자금을 끌어 모았다.

 

▲[사진=삼성자산운용]

 

KODEX 미국AI전력핵심인프라는 미국의 전력 생산, 송배전망, 데이터센터 등 전력인프라 산업의 핵심 밸류체인 대표 기업 10개를 엄선해 집중 투자하는 ETF다. GE버노바, 콘스텔레이션에너지, 비스트라에너지, 이튼, 아리스타네트웍스, 트레인테크놀로지 등에 투자한다.

 

1년 수익률은 94.4%, 연초 이후 수익률 35.9%를 기록했다. 상장 이후 개인 누적 순매수 1600억원을 돌파하며 개인투자자 사이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의 성장세도 가파르다. 상장 이후 1년 만에 개인 누적 순매수 1403억원을 기록하며 지난달 31일 기준 순자산이 4349억원에 이른다.

 

KODEX AI전력핵심설비 ETF는 ‘전력기기 빅3’ 기업으로 불리는 효성중공업, LS일렉트릭, HD현대일렉트릭을 약 60% 이상 편입하고 국내 전력설비 핵심 10여개 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1년 수익률 82.7%, 연초 이후에만 81.2%에 달하는 수익률을 올렸다.

 

김천흥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AI가 몰고 올 전력 수요 증가와 전 세계적인 전력망 현대화는 거스를 수 없는 메가트렌드이며, KODEX AI전력 시리즈는 이러한 흐름을 가장 효과적으로 포착할 수 있는 투자 솔루션”이라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성장 모멘텀을 통해 투자자들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 구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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