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후원…5회 연속 최상위 타이틀 스폰서

김형규 / 기사승인 : 2021-11-12 10:25:22
8회 연속 대회 후원

삼성전자는 지난 11일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와 '2022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청소년 교육에 관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식(CSR) 활동으로 국제기능올림픽을 15년간 후원해 오고 있다. 지난 2013년 독일 라이프치히 대회부터 5회 연속 단독 '최상위 타이틀 후원사(OEP)'로 참여 중이다.
 

▲ 2022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삼성전자 로고 [삼성전자 제공]

 

당초 올해 개최 예정이었던 중국 상하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으로 1년 연기돼 내년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상하이 국립컨벤션전시장에서 열린다.

온라인으로 진행된 후원 체결식에는 크리스 험프리스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장과 데이빗 호이 사무총장, 쟝 란 상하이 국제기능올림픽 조직위원장, 루 위린 국제기능올림픽 중국위원회 대표, 최승식 삼성전자 중국총괄,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삼성전자는 상하이 대회를 150만 유로 규모로 후원한다. 이번 후원을 통해 대회에 필요한 IT제품을 공급하고 경기장 로고 노출과 시상식 메달 수여, 대회 기간 중 체험관 등을 운영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지나 2015년 브라질 상파울루 대회에서 CNC 밀링 직종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이희동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프로가 국제기능올림픽 챔피언즈 트러스트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표로서 숙련기술 홍보대사로 활약할 예정이다.

크리스 험프리스 국제기능올림픽위원회 회장은 "삼성은 기업의 성공은 이익이 아니라 지속적인 인재육성에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삼성이라는 든든한 파트너와 함께 나아가게 돼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장동섭 삼성기능올림픽 사무국장은 "삼성은 전세계 청년 기술인재 육성을 위해 국내외 기능경기대회를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더 많은 청년들이 미래를 개척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내년 상하이 대회에는 전 세계 67개국의 1600여명 선수들이 각국을 대표해 클라우드 컴퓨팅, 사이버보안, 메카트로닉스, 모바일로보틱스, 광전자기술 등 63개 종목에서 세계 최고의 기량을 겨룰 예정이다.

한국은 46개 직종에 51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중공업 직원 23명이 국가대표 선수로 18개 종목 경기에 출전하기 위해 훈련 중이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채비, 현대차 손잡고 인도네시아 발리 전기버스 충전시장 진출
[메가경제=박제성 기자] 전기차 급속 충전 인프라 기업 채비가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인도네시아 친환경 대중교통 시장 공략에 나선다. 발리 전기버스 충전 인프라 구축을 시작으로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채비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가 추진하는 '인도네시아 발리 친환경 전기버스 교통체계 구축사업'에

2

1만4000달러 경주마의 그랑프리 제패…한국경마, 10년 전 세계로 눈 돌렸다
[메가경제=심영범 기자]2016년 10월 한국경마는 경주로 안팎에서 변화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한국마사회가 미국에서 육성한 경주마가 세계 최고 수준의 경주 무대인 브리더스컵에 진출했고, 저렴한 가격에 도입된 외산마는 국내 최정상급 경주를 잇달아 제패했다. 경마공원에서는 영화 상영과 대형 음악 공연이 열리며 경마를 넘어선 문화 콘텐츠 실험도 시작됐다. 10년

3

서승운 기수, 데뷔 15년 만에 1000승…한국 경마 역사 다섯 번째
[메가경제=심영범 기자]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약 중인 서승운 기수(37)가 데뷔 15년 만에 개인 통산 1000승을 달성했다. 한국 경마 역사상 다섯 번째 기록으로, 부산경남을 주 무대로 활동한 기수 가운데서는 유현명 전 기수에 이어 두 번째다. 서 기수는 지난 16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9경주에서 ‘금아어뎁트’에 기승해 가장 먼저 결승선을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