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KAI(한국항공우주산업)가 최근 해양경찰청, 국립공원공단과 수리온 다목적 헬기 1대 납품 계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양경찰청 계약금액은 385억원 규모이며, 국립공원공단은 328억원 규모다. 각 헬기 1대와 수리부속, 지상지원장비, 조종사·정비사 교육 등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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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AI] |
이번에 계약된 해양경찰청헬기는 해안경비와 안전을 위해 탐색레이더, 선박자동식별장치 등이 적용되며 국립공원 헬기는 신규 개발 중인 화재진압용 물탱크(담수량 2.5톤 이상)가 적용된다.
수리온 관용헬기는 최첨단 계기비행 및 항법장치가 탑재돼 주·야간 전천후 임무수행이 가능하여 각 현장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차재병 KAI 대표이사는 "기관별 요구사항을 만족하는 다목적 헬기로 수리온의 임무능력을 높게 평가하고 도입을 결정해 준 국가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국산 헬기의 우수한 성능과 다양한 임무 장비를 기반으로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어 앞으로 K방산의 주역으로 발돋음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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