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신임 대표에 장덕현 삼성전자 부사장

이석호 / 기사승인 : 2021-12-07 17:49:06
  • -
  • +
  • 인쇄

삼성전기는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장덕현 삼성전자 부사장을 승진 내정했다고 7일 밝혔다.

경계현 대표는 삼성전자로 자리를 옮겨 김기남 회장의 후임으로 DS부문장을 맡게 됐다. 

 

▲ 삼성전기 장덕현 신임 대표이사


장덕현 신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서울대 전자공학과에서 학·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대에서 전자공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삼성전자에 입사해 메모리사업부 솔루션개발실장, 시스템 LSI사업부 LSI개발실장, SOC개발실장, 센서사업팀장 등을 두루 거친 반도체 개발통이다.

삼성전기는 "메모리, 시스템반도체 등 다양한 제품의 기술 리더십을 갖춘 장덕현 신임 사장의 대표이사 내정으로 경쟁사를 뛰어넘어 글로벌 톱 부품회사로 성장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저작권자ⓒ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석호
이석호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최신기사

1

SKT, 3분기 영업익 484억원…전년比 90.9%↓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SK텔레콤은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3조9781억원, 영업이익 484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3분기에는 ‘고객 감사 패키지’ 시행 등의 영향으로, 매출은 전년 동기 12.2%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90.9% 감소했다. 별도 기준 매출은 2조6647억원, 영업손실 522억원, 당기순손실 2066억원으로 집계됐다. 유무선

2

최수연 네이버 대표 "디지털 로컬 생태계 성장 위해 기술 지원 높일 것"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네이버는 최수연 대표가 APEC 행사가 개최되고 있는 경주에서 로컬 사업자들과 만나, 디지털 생태계에서 로컬 콘텐츠가 갖고 있는 다양성의 가치와 의미에 대해 강조했다고 30일 밝혔다. 최 대표는 첨단 기술을 이용해 로컬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로컬 SME와 콘텐츠가 지역 대표 브랜드와 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AI 교육 및 기술,

3

LG CNS, 3분기 영업익 1202억원…전년比 15.8%↓
[메가경제=황성완 기자] LG CNS는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매출액 1조5223억원, 영업이익 120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대비 5.8%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5.8% 감소했다. 누적 매출액은 4조1939억원, 영업이익 3399억원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5.9%, 영업이익은 8.7% 증가했다. LG CNS의

HEADLINE

더보기

트렌드경제

더보기